몇일전부터 사무실 근처에 시궁창냄새? 비슷하게 나길래 뭐지 싶었더니... 창고 구석에 고양이가 디져있네요...
아침 출근하면 여기저기 드래곤볼 해놓은 고양이 똥찾기가 첫 일과일 만큼 저는 고양이가 극혐인데, .. 오늘은 끝판왕 미션이네요...
한편으론 이깟 야옹이 시체하나 치우는게 이리도 버거운데
고독사 현장 출동 하시는 경찰,소방관,청소업체 등등 그분들은 진짜 대단하시다 싶네요.
마대에 담아서 버렸는데 아직도 제 콧구녕 속에서 시궁창 냄새가 안가시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