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하고 차로 10분거리에 여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있어 주말이면 거의 어머니집에 갑니다.
동생집은 한 동 짜리 아파트인데 차단기 앞 방운증 없이 5대 정도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그 중 한곳이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입니다.
어느날 부터 거의 매일 주차 되어 있던 장애인표지 차량이 안 보이고 장애인 표지 없는 외제차가 갈때 마다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 되어 있어 신고를 했습니다.
물론 비장애인 차량으로 확인 되었고 과태료 부과 되었다는 문자도 받았구요 문제는 그 다음 부터 었습니다.
다음날 감사( 관리소장이 없는 아파트라 소장역할 한다고 들었음) 라는 사람이 동생 한테 전화가 와서 제 차량번호를 불러 주면서 그집 방문 차량이냐고 물어보길래 오빠 차번호 같은데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본인이 CCTV 다 찾아 확인 했는데 그쪽 오빠가 자신의 차를 장애인주차구역위반 신고 했다고 하면서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기분 나쁘다고 했답니다.
그 일이 있고 3주가 지나 오늘 또 어머니 뵙고 나오는데 팔뚝에 문신한 낯선 남자가 내앞을 가로 막으며 당신이 신고 했냐고 다짜고짜 길을 막고 다가 왔습니다
당신 누구냐고 했더니 이 아파트 감사다 내가 CCTV로 당신이 신고 하는거 다 봤다며 협박 하듯 따지는데 순간 당황스럽고 무섭기도 하고 무엇보다 혼자 어머니 모시고 생활 하는 동생 한테 피해 갈까봐 피하 듯 왔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될까요?
혹시 지금이라도 조치를 취할 방법은 없을까요?
피하겠습니다.
쫄지 마세요.
혹여 가해 하면 경찰신고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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