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금 잘보내고 계신가요^-------^
이사 문제로 고민이 있어 글 남겨봅니다.
자녀가 있으신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1번
34평 신축 아파트, 정문 바로 앞 초등학교, 택지지구라서 동네 환경 좋고 깨끗.
학교 바로 옆 학원, 마트, 카페, 병원 두루 갖춰져 있음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공원, 놀이터도 많습니다.
2번
25년된 복도식 구축 아파트 24평, 집이 좁아 아이방이 없내요. 바로 앞 초등학교는 장점^^
마트, 편의점, 병원은 있으나 학원은 1번 동네를 이용해야 함 (학원차 이용)
공원같은거 일절 없고,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동네 자체가 조~용합니다.
1번과 2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배정이 모두 다릅니다.
동네 분위기도 다르구요. 차로 10분정도 거리의 동네입니다. (다리 하나를 두고 동네가 달라집니다)
현재는 2번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 아파트에 오랫동안 거주하셔서
신혼부터 같은 동네 거주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2년뒤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인데, 내년 중후반쯤이면 와이프가 직장에 복귀를 해야됩니다.
(현재는 파트타임 식으로 아이가 유치원 갓을때만 몇시간 근무하는 형식입니다)
선배님들 같으면 환경을 위해 1번 아파트에 들어가시겠습니까?
아니면 할아버지,할머니가 케어가능한 2번 아파트에서 초등학교를 보내시겠습니까?
(학원은 1번동네 학원차로 이용........)
1번 아파트는 현재 월세 주고 있는데, 내년이면 계약이 끝나 저희가 들어가서 살아도 되는 조건입니다.
당연히 1번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아이가 많이 아팠었는데 저희가 근무를 하다보니
할머니,할아버지가 봐주고 병원도 같이가주시고 밥챙겨주시고 하다보니 내적 고민이 생겨서요!
자녀가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학교 마치고 바로 학원으로 가는 시간이 되는건지?
아니면 중간에 틈이 생기는지 그것도 궁금하내요.
두서 없이 적어 죄송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내년 중후반에 와이프분 복귀하신다면서요
입학하고 그때까지 방과후돌봄. 학원가는 동선 맞추시고 복귀하심 되겠네요.저도 첫애 입학후 3.4.5월 육휴로 학원동선 맞추고 복귀했어요
그나마 근처에 부모님계시니 진짜 사정 안될때
도움받으시고
1학년만 지나면 왠간히 혼자 합니다.
글쓴분도 다시 잘 읽어보세요.
나는 2번집에살지만 1번에가고싶다는게
느껴짐 ㅋㅋㅋㅋ
이미 답은정해져있는데요 ㅋㅋㅋ
2번집은 애들방이 없다 고로1번에가고싶다
2번집에 살고있으나 마트랑 병원은
1번동네로간다
1번도 학군좋고 2번도 학군좋음
이건뭐 답나온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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