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원 대로 내려 앉은 현대차, 기계적 주가 하락 직면
입력시간 | 2014.10.20 06:00 | 김세형 기자 eurio@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한국전력 본사 부지 고가 매입 논란 이후 급락한 현대차(005380)(169,000원 7,000 +4.32%) 주가가 이번에는 기계적 하락 위험에 노출돼 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바로 주가연계증권(ELS) 녹인(Knock-In) 우려다. 증권가에서는 ELS 녹인 가격대인 15만원 중반에 다다를 경우 현대차 주가가 또 한차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주가는 지난 17일 전일보다 3.57% 급락한 16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주일간 9% 하락했다.
지난달 18일 한국전력(015760)(48,100원 850 +1.80%) 부지 입찰 결과가 발표된 당일 9.17% 급락한 이후 지금까지 한달새 무려 34.6% 급락했다. 연일 52주 신저가를 거듭한 끝에 3년2개월 전인 2011년 8월 수준까지 밀려났다.
한국전력 부지 고가매입 논란이 불붙은 가운데 배당여력 축소는 물론이고 경영투명성까지 거론되면서 투자심리가 급랭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 심지어 경기회복기에 접어든 미국에서조차도 경제지표가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면서 주가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괜찮은차 만들때 많이 올라가겠죰.,.,근데 그때가 언제인지...지금은 계속 내려가지않을가요?
망하는것보단 정신차리길바라는게 옳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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