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현재 생산 가능한 155mm 탄은 월 1만발 내외라고 한다.
유럽 전체를 다 합쳐도 1만발이 될까말까하는 정도이고, 한국이 생산 가능한 155mm탄이 10만발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넘어간 155mm탄이 50만발이라고 볼때.
사실상 한국이 미국과 함께. 서방세계의 유일한 탄약고 역할을 한 셈이다.
여기에 북한도 100만발 정도의 탄을 러시아에 보낸것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신뢰성없는 북한제 탄의 문제인데. 분석해보니 불량 탄이 30% 내외까지 올라간다고하니 실제 전투현장에서 심각한 오류가 발생된다고 봐야하겠다.
2년여간 이어지는 우크라이나전쟁이 언제끝날지도모르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국민 3/1이 이미 국외로 나간 상태이고, 이들이 전쟁이 장기화됨에 돌아올수있을지조차 의문인 상황이니 참 심각한 상황인것이다.
폴란드가 주문하고 3개월도 안된 시점에 K2 전차와 FA50 전투기가 인도됨을 보면서 많은 유럽인들이 새삼 느꼈다고한다. 한국은 실제로 365일 전쟁을 준비하는 나라였구나.
서울 한복판에 전투 장비를 두면 1시간이면 전투 사단 구성이 가능한 나라.
독일의 유명한 라인메탈의 경우 5년전 주문한 레오파드 전차가 올해 첫 인도분이 전달되었다고한다. 물론 유럽은 알겠지만 6~8월 3개월은 사실상 제조업이 휴가기간이라 거의 멈춘다는것은 알것이다. 그만큼 미국을 제외한 서방세계는 국지전에대한 대비는 해도, 전면전은 사실상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판단한것이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얼마나 큰 오판을 했는지 생생하게 느끼고있지만 말이다.
2010년 연평해전이후 한국의 K9 자주포가 얼마나 우수한 무기인지는 서방의 군사전문가들이 증명을 해줬다. 당시 K9 자주포는 해상 사격 훈련을 마친 상태이고, 사후 점검 정비 시간을 노려 북한의 해안포가 공격을 한것이다. 그리고 이미 진지내 사격을 받는 상태에서 13분만에 대응 사격을 했다. 또한 K9의 공격 탄흔은 위성사진으로 보면 정확하게 탄착군이 형성되어진것을 볼수있었다. 모든 해외 군사전문가들이 이게 과연 집중 공격을 받은 포병부대의 반격이 맞는지 의심했다고 한다. 이떄의 상황은 2명 전사자와 다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의 반격이라는 점을 볼때 얼마나 한국해병의 훈련이 잘되어지고, K9이 얼마나 우수한 무기라는것이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이때부터 서방의 군전문가들이 최고의 자주포라고 K9을 인정해준 사건이다. 그리고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서방의 무기고 한국에 줄서서 무기 공급을 요청하고있는 상황을 어떻게 봐야할까.
어쨌든 하루빨리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일상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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