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에 임신 성공해서 사진 올리고 많은 위로와
축복을 받았는데~~9 주차에 심장 소리도 안들리고
아기도 안보여서 최종 유산 판정 받았네요~~
와이프가 혼자 병원가서 울면서 연락와서 오전일하구
집에 가는길입니다
8주차에 심장 소리 안들려서 한주뒤에 보자구 할때
와이프 재우고 혼자 걱정하면서 술먹었는데 제가
약간의 부정맥이 있다보니 나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나이 많은 우리 부부때문인것만 같고 참 서럽네요
혼자 외벌이 하면서도 병원비 많이 나와도 먹고 싶은
거 사주면서 행복했는데 결과가 유산이라
보배에 많은 분들이 축복해줬는데 건강한 아이로
인증 하고 싶었는데 ㅠㅠ 다시 시험관 시술해서
좋은 결과 있음 여기다 인증 할게요
오늘 보배회원님들은 좋은 일만 가득 하길 바래봅니다
님이 부인 분 위로해드려야죠 사연만 들어두 속이 아리네요
지금은 을매나 속상하긋심까마는
이쁜 천사가 불쑥 찾아오길 기도하께예
희망을 잃지 마세요
위로 많이 해주세요.
무슨말로도 위로가 안될거 같지만
또다른 천사가 찾아올겁니다.
힘내세요.
아이가 좋은곳으로 가기를...좋은곳에서 또다른 사랑이 오기를 기원드립니다.
출산과 똑같다고 하는데 건강부터 챙겨주세요.
힘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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