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 15. 부터 12. 20.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여행(도쿄,오사카)을 계획하고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대구공항에서 나리타공항까지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여 잘 도착하였으나 나리타 공항에서 수하물 짐을 찾으러 트레이 쪽으로 가보니 제 가방이 바퀴가 빠지고 부서진 채 있어서 직원분께 바로 알리고 확인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직원분이 죄송하다고 말씀하셨고 그후 여직원 남직원 두분이 더 오셔서 가방 확인 하시고 가방이 파손되어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였습니다. 여행 첫날부터 여행가방이 파손되어 기쁘고 들뜬 기분은 간데 없고 공항에서 약2시간이상 이동도 못하고 대기하면서 대체 가방도 주지 않고 직원분은 항공사에서 당일에만 2천엔 현금 지불(가방을 가지고 공항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고 함)이 최선이라고 말하였으나 가방 내용물이 있어 안 가지고 갈 수 없었습니다 직원분은 여행자보험을 들었으면 거기서 보상을 받을 것을 권유하였고 확인서를 작성해 줄 수 있다 했지만 저희가 파손한 것도 아닌데 왜 항공사측에서는 그렇게 말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기에 제가 항공사 약관에 대하여 물었고 직원분은 항공내에서 당일만 2만원 지불, 확인서가 다고 가방이 공항 밖으로 나가면 앞으로는 2만원 지불이 불가하다고 말씀하셨고 확인서만 해줄 수 있다고 하면서 제 여행자 보험을 통해서 보험 처리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15만원 정도의 가방을 고작 2만원으로 보상하려는 티웨이의 어이 없는 약관에 열받고 대체 가방을 주지도 않고 해결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고 그저 해 줄 수 있는게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허비한 직원분들의 태도에 어처구니가 없었고 파손된 가방을 들고 기차와 지하철등을 힘들게 들고 다니게 만든 티웨이의 행동에 실망스럽습니다.
그후 집에 도착해 티웨이 고객의 소리에 연락을 취하니 모든 고객이 그 날 당일에만 2만원으로 보상이 가능하며 항공사와 보험사 중복 보상금 수령이 안된다고 합니다
애초에 티웨이측에서 15만원 정도의 캐리어를 파손하였는데 고작 2만원으로 해결하려는 점과 제가 가입한 보험은 당연히 수령하는 게 당연한데 티웨이 측은 그 보험금을 받으면 티웨이에서 보상금을 주지 않겠다고 하니 캐리어를 직접 파손한 티웨이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동이 어이가 없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보배드림 이웃분들 꼭 공론화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티웨이의 어이 없는 행동 떄문에 여행에서 많은 시간을 잡아 먹었고 원래 저희의 계획 역시 망가져 버렸습니다
응원합니다.
댓글보시면 더 속상하시겠네유~
일본 가셔서 새캐리어 하나 사서 옮겨 담아 여행 하시면 될텐데요
찾아보니 파손으로 수리 불가한 경우는 동급의 캐리어로 보상받은분도 있다고 봤어요.
항공사의 대처가 많이 안타깝네요.
악의든 아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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