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쿠비 .8오토 벨류업모델 rw 뽑고나서..
순정으로 7개월 타고다니다가
흡,배기,맵핑으로 1년타고
올해 4월 슈퍼차져 오너가 되고나서
5,000km주행 돌파후에 간략한 시승기 써봅니다
슈퍼차져 맘먹고 실행에 올리기전에
흡,배,맵 상태에서
많은고민을 했었습니다
동호회에 올라오는 .8터보 .8슈퍼차져
같은찬데 단지 과급작업을 함으로 인해
다이나모 데이타를 보면
정말 우~와!~~
터보는 기본이 휠500마력이상
차져는 기본이 휠400마력부근부터
시작이더군요
그전에 꿈으로만 생각했던 300km/h 영역대를
지금타고 있는 젠쿠비에 과급을 올리면 되지만
내구성을 생각안할수가 없고 관리에 어려움도 많다고 해서
주저할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흡,배,맵을 1년간 타보니
휠마력290~300대가 참 어중간한 위치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몇년전만해도 휠마력 300인 차다 하면
우습게 볼수 없었는데
지금은 2.0도 270마력대로 나오는 시대가 도래했으니(휠마력은 아니지만)
같이 풀악셀을 하면 서서히 계속 벌어지긴하지만
한순간에 쭉쭉 벌리기가 100마력차이가 아닌이상 힘들더군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함 해보자 란 생각에
올4월에 과급작업을 단행했었죠
작업하고 나니
왠지 모르는 뿌듯함과 드뎌 나도 300km/h오너가 됐구나 란 생각에
이제는 관리에 좀더신경을 쓰다보니
na때는 혼자서도 줄창 풀악셀위주의 전투적인 주행이였는데
과급 올리고 나서는 좀더 너그러워지고 혼자서는 달리는것이
이제는 재미가 없을정도로 상대를 만나지 않으면 천천히 달리는 스탈이 되더군요
na때는 고속도로에서 335i나 370z e92m3 때로는 범상치 않은 투카를 만나면
아 띠발 달려도 안되는데
하면서
미리 꼬랑지를 내렸었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게 됩니다!
어! 전방에 엠뚜리네 ..오홍...
심장이 좀더 빨리뛰면서
먼저 튀어나가 보라고 뒤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달리게 되면 승,패를 떠나서
야! 420마력 엠뚜리와 재미있게 설전을 벌일수 있을정도로
빨라진 제차성능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게 되더군요!
순정때는 g35 g37에 약간의 차이로 졌고
흡,배,맵핑하고나서는 g37과 호적수 막상막하가 되었지만
과급을 올리고 나서는 같이 아니면 뒤에서 출발을 하게 되더라구요
중가속에서 서서히 앞서면서 이후 룸밀러를 보게되면서
느껴지는 상대방의 라이트 불빛느낌이
이런거구나~ 란 것이
400마력초반대 50토크초반대의 오너가 되고나서야
공도에서나 고속도로에서 어느정도의 강자가 된 느낌입니다
물론 그이상의 출력차들한테는 어림도 없지만
만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약속된 장소가 아닌이상
그로 인해 차에다가 2장하고 조금넘게 썼지만
(과급 1장 쿨러류 흡,풀배,써스,브레이크,각종보강킷,휠타야,인테리어,등등해서 1장하고 200정도)
만족감은 그이상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배기량(엔진마력303마력)이 받춰주니 과급을 올려도
내구성측면에서 0.6바 정도면 50%내외의 업 셋팅..
그리 엔진밋션에 부담을 크게 주지는 않을것 같고
튠업작업이나 세세한 맵핑도 한층 발전되니
예전차들처럼 퍼지거나 하지도 않더군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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