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저번주말 그니까 토,일 20일 21일 두 아이 대리고 거제도 여행을 왔어요
거제도 여행이 두번째네요
와이프는 임신중이였어요
키즈카페 하루잡고 재밌게 놀다가 일요일 새벽 갑자기 자다가 와이프가 배 통증이 심하다고 저를 깨우고 안되겠다고 119를 불러서 부른지 얼마안되 하열이 나는겁니다...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와이프는 한시간정도 구급차에서 병원을 전전하다 운좋게 창원의 한 병원에서 받아주어 도착하자마자 출산을 해버렸네요
거제도는 촌이라 안된다고 그나마 가까운 부산쪽 병원을 연락해봤지만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119구급대원께서 그러더라고요
진짜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교수님이 그러셨네요
아이는 낳자마자 급으로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였네요
와이프는 회복중이고 아기는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는대 두달정도는 있어야 퇴원여부가 정해진다 하네요
위급한일이 하루사이 두번정도 지나갔다는데 별일 없이 퇴원했으면 좋겠네요
첫번째 거제도 여행왔을때도 임신상태 아니였는데 위경련으로 갑자기 응급실가고... 거제도만 오면 먼일이 하나씩 생기네요 ㅜㅜ
첫째는 5살 둘째는 두살... 아이들있어서 급하게 구급차 타고 같이 가지도 못하고 혼자 병원에가서 출산한 와이프가 대단하기만 하네요
지금은 셀프빨래방 와서 빨래돌리면서 글한번 써보네요
아이도 걱정이고 병원비도 걱정이네요 ㅜㅜ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축하드리고 산모님도 건강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힘이 나네요 감시합니다
셋째 아기 축하드리고 산모님이나 아기 모두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와이프도 아기도 빨리 회복해서 좋게 집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세아이 열심히 키워봐야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건강히 퇴원하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게 퇴원할께요^^
눈치없이 나온 셋째지만 무탈하니 다행입니다
셋째의 앞길은 탄탄대로 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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