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를 맡은 외교부는 현재 5.18 단체와 함께 미국에 요청할 문서 목록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는 대략 10가지 종류의 문서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요 문서는 이렇습니다.
* 미국에 공개 요청해야 할 5.18 관련 기밀문서 (출처 : 5.18 기념재단)
1. 이미 공개된 국무성-주한 미 대사관 간에 오고 간 전문과 미국 정보자유법에 의해 CIA가 공개한 기밀문서 중에서 삭제돼 볼 수 없는 기밀사항
2. 백악관 정책결정회의, NSC, 백악관 상황실에서 1979~80년 사이 작성된 5.18 관련 기밀문서
3. 국방부 국방정보국(DIA)의 5.18 관련 문서
4. 용산 주둔 한미연합사 및 미 8군과 미 국방부 간에 오고 간 전문 및 상황일지
5. 한미연합사 주요 회의록 중 미국 요구로 기밀 처리된 문서
6. 한국 주둔 미국 공군과 미 태평샹 사령부 간 오고 간 전문
7. 광주 주둔 미국기지와 용산 주둔 미군사령부 간 오고 간 전문과 상황일지
8. 한국주재 미국대사관 내부 회의록
9. 미국 501정보여단 광주파견대에서 김용장 등이 작성해 올린 보고서 일체
10. 미 국부무에서 작성한 기안문, 비망록, 분석 보고서 중 1980년 한국 정세, 광주 관련 부분
앞서 지난 5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은 5.18 단체로부터 '미 정부 문서 확보에 정부가 나서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시민사회수석실은 정부가 나설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5.18 단체의 요구 사안들을 안보실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에 공개 요청해야 할 5.18 관련 기밀문서 (출처 : 5.18 기념재단)
1. 이미 공개된 국무성-주한 미 대사관 간에 오고 간 전문과 미국 정보자유법에 의해 CIA가 공개한 기밀문서 중에서 삭제돼 볼 수 없는 기밀사항
2. 백악관 정책결정회의, NSC, 백악관 상황실에서 1979~80년 사이 작성된 5.18 관련 기밀문서
3. 국방부 국방정보국(DIA)의 5.18 관련 문서
4. 용산 주둔 한미연합사 및 미 8군과 미 국방부 간에 오고 간 전문 및 상황일지
5. 한미연합사 주요 회의록 중 미국 요구로 기밀 처리된 문서
6. 한국 주둔 미국 공군과 미 태평샹 사령부 간 오고 간 전문
7. 광주 주둔 미국기지와 용산 주둔 미군사령부 간 오고 간 전문과 상황일지
8. 한국주재 미국대사관 내부 회의록
9. 미국 501정보여단 광주파견대에서 김용장 등이 작성해 올린 보고서 일체
10. 미 국부무에서 작성한 기안문, 비망록, 분석 보고서 중 1980년 한국 정세, 광주 관련 부분
그동안 국방부에서 자체 조사 등을 했지만, 의혹을 다 밝혀내진 못 했습니다. 국내 문서는 유실되거나 군사독재 시절 왜곡된 부분이 많아 진상규명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회에선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아직 조사위원회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기밀문서 공개가 전향적으로 이뤄져, 진상규명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 윤리위는 박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첫 1년 동안 국토위원장을 맡기로 한 당내 합의를 깨고 국토위원장 사퇴를 거부하자 '해당 행위'라고 판단했다.
윤리위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으로 나뉜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 윤리위 회의실을 찾았으며, 2시간 가까이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 뒤 오후 4시25분 회의실을 나왔다.
박 의원은 입장을 밝혀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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