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16일 청주 눈많이 오던날 계단에서 미끄러져
떨어져 고관절수술후 집에서 요양한지 4개월만에
오는 4윌4일 병원에서 엑스레이찍고 뼈가 잘붙었다는
소식에 기분좋아 율량동 라마다호텔 뒤에 볼일보러갔다
갑자기 사거리에서 쾅소리에 스포티지차량과 부딪치고
도망가기에 음주운전차량인줄알고 뛰어갔지만
상가테라스에 부딪치는 사고에 와이프와 친구가 뛰어가
사고차량 구출했네요
실제로 눈앞에서 사고나는걸 처음 목격했기에
바로 112에신고했고 고관절때문에 뛰어가질못하고
신고만 했네요
만약 운전자분께서 부딪치고 브레이크가 아닌
악셀을 잘못밟고 저희쪽으로 돌진했다면
앞서가던 와이프랑 친구에게 돌진했을 생각에 지금도
기분이 싸하네요
사고 운전자옆에 빨간색입은 여자분이 와이프입니다
어디서 본건지 몰라도 사고자분 차량에서
빼내어 정신잃지않게 끝까지 질문하더라구요
이름물어보면서..
만약 기억잃으셨다면 그차량이 저희쪽에 왔을수도있었고
사람들을 박을수도 있었을텐데
끝까지 저희를 피해 핸들꺽어 상가로 돌진하신거같아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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