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대구에 잠시...
볼일 다 보고 택시로 이동하려다
예매한 차 시간 맞추려 지하철 탑승...
반월당? 환승역인가봐요.
제가 탑승해 있는 칸에 아지매?할머니들? 왕창 탑승.
그 목소리 큰 아지매들? 할매들? 이 뒷목잡게함.
'사전투표 그런거 싹 다 없애야된다.'
'맞다. 그거 전부다 조작질이다'
'이기 옛날 같으면 말도 안되는거다'
'나라가~ *#*& 될라고'
와~ 진짜... 무서웠... 답없구나... 했던.
주변에 있던 이들 몇몇분 얼굴 봤는데.
다들 표정 안좋음.
똥~~~ 밣은듯한...
딱 같은 심정...
저두 지금은 경상도에 있지만...
주위에 저렇게 대놓고 공공장소에서
막말 떠들고 다니는 '어른'들은 안계시는데...
역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 등짐에 꽂은
영감님들? 보는데... 하... 이건 정말...
저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더라는...
'국적이 어떻게 되시나요?' 라고...
답답해서 긁적여봤습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평온한 하루되시길...
지하철 올라가서
택시 정류장쪽 가보시길.
전 이미 거기 벗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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