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국가유공자 우리 외삼촌이
향년97세로 천국으로 소풍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2일전 어머님이
외삼촌 한번 보러 가자고 하셔서
두분이 맛난 케익도 드시고
도란도락 얘기도 나눈게 이게 마지막이 되셨네요.
외삼촌은 6.25전쟁에 참전해서
관통상까지 입은 참전용사로 평소에도
국가 유공자 모자를 자랑스럽게 착용하셨죠.
정말 정정하게 97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하시다가
편안하게 주무시다 천국가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장례식장은 외삼촌과의 지난 추억을 얘기하며
온가족들이 오랜만에 안부도 전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장례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엄마와 이모를 중심으로 행복하게 웃으며
삼촌을 천국으로 배웅했습니다.
서울 현충원에 안장하고 편안하게 영면하시라고
기도하고 잘 보내 드렸습니다.
외삼촌이 지켜낸 대한민국 이제는 다음세대인
우리가 더 좋은 나라로 열심히 살아 가며 만들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이제 89세인 우리 엄마
건강하게 잘 관리하셔서
엄마도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더 건강 하시고 더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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