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수혈에 횟수 제한 같은건 없어요.. 헌혈증은 산정특례 된 이후에 혈액 한팩당 가격이 2천 몇백원인데 헌혈증 한장 가져가면 2천 몇백원인 자기부담금을 공제해줍니다.
중증희귀환자들중에 보건소에서 발급해준 카드 가지고 계신분들은 그 이천 몇백원도 안내도 되어서 헌혈증조차 필요 없어요. 다만 수혈은 의사 처방이 나야 하는거고 무제한으로 해주진 않으니깐요. 한 환자에게 혈액이 많이 들어가면 그 환자에게 지정헌혈 받아오라고 합니다.
혈액사업은 비영리사업입니다.
혈액원은 채혈한 혈액을 수혈가능한 혈액제제로 만들어서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정부가 정해놓은 혈액수가를 보전받아서 혈액사업을 영위합니다.
이윤의 개념이 없습니다.
적혈구와 혈소판은 100% 의료기관에 공급해서 수혈에 사용됩니다.
혈장은 임상에서의 수요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어서, 수혈에 사용하지 않는 나머지 혈장은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는 두 곳 제약사에 공급합니다.
혈장분획제제는 사람의 혈액성분 중 하나인 혈장 없이는 만들 수 없는 필수의약품입니다.
혈액원이 혈장을 두 곳 제약사에 공급하는 이유는,
혈장분획제제 제조 허가 자체를 정부가 두 곳 제약사에만 주었고,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는 대규모 시설과 장비도 두 곳 제약사 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헌혈하면 그 혈액을 일부 빼돌려서 수혈이 아닌 허튼 용도로 쓴다'는 뉘앙스로 헌혈의 가치를 깎아내리려는 악의적인 글이나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로 인해 헌혈문화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도 참 문제입니다.
혈액원은 채혈한 혈액을 수혈가능한 혈액제제로 만들어서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정부가 정해놓은 혈액수가를 보전받아서 혈액사업을 영위합니다.
이윤의 개념이 없습니다.
소방청이 화재진압장사한다, 경찰청이 치안장사한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다만 소방치안서비스는 국민이라면 전액무료인 반면 한국은 무상의료가 아니기에 수혈서비스는 건강보험률에 따라 자기부담액이 있다는 차이 뿐입니다.
정신차리시길...
수혈 받고 그거 결제 안하셨나요?
하~
공짜로 수혈 받으셨나요?
중증희귀환자들중에 보건소에서 발급해준 카드 가지고 계신분들은 그 이천 몇백원도 안내도 되어서 헌혈증조차 필요 없어요. 다만 수혈은 의사 처방이 나야 하는거고 무제한으로 해주진 않으니깐요. 한 환자에게 혈액이 많이 들어가면 그 환자에게 지정헌혈 받아오라고 합니다.
보험으로 수혈비용 본인부담액까지 커버가 된다면,
어차피 환자가 지불하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헌혈증서는 필요가 없게 되죠.
이식병동에서 다 죽어가면서도 지정헌혈 받으러 전화 돌리고 있는 분 보시면 이런 말씀 못하십니다.
헌혈하면 본인 몸에도 나쁜건 아니에요
헌혈하면 그만큼 새피도 생성이 돼고 또한 내피로 건강상태도 알려 줍니다
헌혈 하면 헌혈증 나온걸로 수술시 유용하게 쓸수도 있구요
나쁜건 아닙니다
모르는데 이럴까요?
적십자사. 혈액원. 에라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까지 받아본 이로써...
(지금은 1년에 몇백장씩 뿌리다보니 의미없음)
'으아아악가개'님아...
혈장성분팩? 그것도 적십자사에서 전혈 혈액 성분 작업해서 준비해야하는거 아닐까요?
하... 님들아...
진실을 호도하지 마세요.
하지만 환자들은 어쨌든 저렴하게 바로 피를 받을수 있는곳이 혈액원이니 그 혈액원이라도 없으면 죽는거죠.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좀 심하게 말한것 같네요.
혈액사업은 비영리사업입니다.
혈액원은 채혈한 혈액을 수혈가능한 혈액제제로 만들어서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정부가 정해놓은 혈액수가를 보전받아서 혈액사업을 영위합니다.
이윤의 개념이 없습니다.
적혈구와 혈소판은 100% 의료기관에 공급해서 수혈에 사용됩니다.
혈장은 임상에서의 수요가 아주 높은 편은 아니어서, 수혈에 사용하지 않는 나머지 혈장은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는 두 곳 제약사에 공급합니다.
혈장분획제제는 사람의 혈액성분 중 하나인 혈장 없이는 만들 수 없는 필수의약품입니다.
혈액원이 혈장을 두 곳 제약사에 공급하는 이유는,
혈장분획제제 제조 허가 자체를 정부가 두 곳 제약사에만 주었고,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는 대규모 시설과 장비도 두 곳 제약사 외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헌혈하면 그 혈액을 일부 빼돌려서 수혈이 아닌 허튼 용도로 쓴다'는 뉘앙스로 헌혈의 가치를 깎아내리려는 악의적인 글이나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로 인해 헌혈문화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도 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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