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답변주신 댓글과 이 글은 당사자들이 함께 읽을 예정입니다)
아버지께서 5년전쯤 제게 소형suv(트랙스)를 물려주시고
당신은 승용차를 한대 구매하신 후 5년정도 타셨습니다
그 차는 1년전 suv(qm6)로 바꾸셨고요
(*중간에 봉고차를 구매하셔서 1달정도 쓰셨네요. 업무용도)
그런 저희 아버지께서 1년만에 차를 또 바꾸시겠답니다
SUV에서 승용차로요
무작정 바꾸시겠다는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고성이 오갔습니다. 지금은 좀 잠잠한데...
...1년만에 차를 또 바꾸는게... 이게 맞는겁니까?
정리하면,
5년전(제게 소형suv를 주심) -> 오피러스 중고를 사심(서브로 봉고차를 구매하심. 1달타고 판매) -> 그 후 오피러스를 팔고(오피러스 총 5년타심) suv(qm6)를 사심 -> 1년만에 되팔고 승용차를 사시겠다 함. (어머니와 엄청 다투심)
조금 복잡하긴한데 대충 이런상황입니다.
저와 어머니는 도무지 이런 아버지가 이해가 안되는 입장이고,
아버지께서는 suv를 팔아서 어머니께 드릴것이며, 당신이 번돈 당신이 쓰시는데 뭐가 문제냐?? 하시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는일이라고 생각되지않고
도무지. 대체 왜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차에대해서 잘 몰라서 이런생각을 가지는 걸까요?
온전히 이해해드려야하는 부분인가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당사자가 내돈으로 내가 사는데라고 하면
말릴 방법이 없으니요 ㅠㅠ
참고로 저희는 내년에 20년차 되는 차 탑니다;
바꾸시는데 이유가 있으실까요?
제주변에 차를 2년마다 바꾸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차가 질린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관리도 엄청 빡세게 하구요 그냥 막타다가 질려 하시는거면 몇번더 고민하고 왜 바꿔야 하는가를 계속 생각 하게끔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자동차라는거도 취향이라......
이렇게 하는게 좋다 저렇게 하는게 좋디 이게 나쁘다 맞다 라고 하기에는 그렇네요..
위 질문글에 등장하는 "지동차"를 "휴대폰" 또는 "컴퓨터"로
바꾸어서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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