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가요..
지인과 자주가던 단골집에서 식사를 하고
현금을 지불했는데 잔돈을 거슬러주시는데 침을 발라서 세어 주시더니
잔돈 3천원을 거슬러받았습니다.
단골집이기도하고 사장님께서 암투병중이셔서 한동안 장사를 안하시다가
최근들어 다시 장사를 시작한 식당이고요.
아무티안내고 잔돈은 받았지만 지갑에 넣을수가 없었습니다..
제 차 보조석 시트위에 올려놓고 몇일동안
차에탈때마다 빤히 보기만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여러분들 생각을 듣고 싶네요..
요즘은 ㅋㅋ
돈에 세균이 많다던데.
좀 찜찜하긴 하네요
이번 경우는 돈이 오염되는 현장을 목격했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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