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학여행가는데
수원역에서 ktx타고 부산 간다고
수원역에서 7시 30분에 모이거든요.
그런데 아들은 4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5시 좀 넘어서 집에서 출발할 예정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두시간이나 일찍가서 뭐하려고하냐 하니
걱정되어서 그런다고 ㅎㅎ 정말 속터집니다요.
지하철로 20분이면 가는데 말이죠.
결국 제가 아침에 차 태워서
6시 10분까지 지하철역으로 데려다주겠다고 했어요.
일렉기타 좋아하는것 빼곤 나머진 다 개념이 없네요.
시간개념부터 시작해서 ㅜㅠ
미리 도착해서 아침도 먹고 커피한잔하고 주변도 둘러보고요 ㅎ
2시간이나 일찍간다니 속터집니다요.
제3자 입장에서 보니 귀여워요
나을듯 싶은데요.^^
데리고 가셔서 좋은대화 나누고
용돈 좀 더주고 오시면 되죠.
역적앞에서
일박 한 적이 있네요
거기서 만난 미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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