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칵테일바에서 4잔마시고 끝!
혼자였지만 혼자가 아니라 느끼게
카톡때려주고 얘기나눠준 지인들..thanks!
간밤에 꿈속에서
한적한 춘천의 밤거리를 걷고있는데
현실과는 다르게 옆에 누가 있다?
항상 꿈에서 사람얼굴이 잘 안보이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봤음!
이런저런 얘기나누며 나란히 걷는데
키가 꽤 컷던 그는 슬며시 제 어깨를 감싸고
놀란 눈으로 쳐다보니 씩익 웃는
신호등을 건너려 기다리고 초록불이 들어왔는데
또 슬며시 손을 잡았고
멀어져서 손을 놓치면 또 다시 다가와 손을잡고
어떤 순도 100%의 두근거림은 아닌
80%의 편안함과 포근함이 섞여있는...
그러나 현실에서는 절대 있을수없는!!!!!
아.. 이것은 예지몽인가?
꽁보리야~ 알바 작작뛰고 연애도 좀 하고...
4년의 나름 지리한 연애에 뭔가 경종을 울리는것 같기도하고
알바시간이 점점 늘어나고있어요ㅜㅜ
뭐 먹고살기 팍팍하지만
가끔 두근거리는 감정을 느끼는게
나름 삶의 활력소가 아닐까요?
꽁보리는 오늘 야간 알바가있어서
집에 겁나 가기싫지만
집에갑니다
횽님들~ 오늘도 행쇼♡♡♡
횽님도 좋은날되셔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도 즐거운하루 되셔요~
오늘도 좋은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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