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성범죄, 과연 이대로 둘 것인가.
최근에는 10대 청소년들의 성범죄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우발적도 아닌 계획적
집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는 조사결과 가 나타났습니다.
10대청소년들의 정서황폐화, 과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지난 3일 길 가던 여학생을 위협해 성폭행했다 잡힌 청소년들 입니다.
모두 고등학생들인 이들은 단지 술김에 여학생을 성폭행 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피해자가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위협해 전화번호를 알아낸뒤
다음날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하는 대담함도 보였습니다.
성범죄 고교생 1 :
밤늦게 여자가 남자와 같이 지나가니까 그걸 보고서 술도 먹었겠다 해가지고 했습니다.
성범죄 고교생 2 :
나만큼은 그러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안따랐던 것 같아요.
지난 5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을 불러내 집단 성폭행한 10대들입니다.
이들은 술을 마시고 본드냄새까지 맡은 상태에서 죄책감 없이 친구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했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에만 이렇게 성폭행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청소년이 서울에서만 80여명에 이릅니다.
이 같은 숫자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성범죄자의 70%를 넘는 것으로 대부분은 두 명 이상이
집단적으로 저지른 범죄였습니다.
관악구 신림동 .. 국민학교 6학년 시절 제가 살던 동네 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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