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체계가 잘못된겁니까?
일단 잘못되기도 한참 잘못됐지만, 굳이 그 당시의 판결과 처분들이 가해자들의 면죄부가 된다면
당시 사건에 공분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들, 분노들, 대부분은 그쪽에서 좋아하는 법에 저촉되지도 않는 글들이니 제발 저리는 모습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도를 지나친 부분들은 고소를 하시던 뭘 하시던 조치를 하세요 강간이던, 가담이던, 방관이던, 당시의 선택은 본인의 자유였듯이 사람들의 분노 표출 또한 그들의 자유이며 고소하신다한들 결과가 크게 만족스럽진 않으시겠지만 그게 "제대로된" 사법 체계려니 하시면 될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44명이건 119명이건 그중 한 분이실듯 한데, 당시 정말 일부의 강압에 못이겨 어쩔수 없이 가담하게된 사람도 있지 않을까? '이건 내 의지가 아니야, 나도 살려면 어쩔 수 없어.' 라는 자위를 하면서 말이죠.
혹시 그러시다면, 2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지인들 까지 고통받게 되는게 억울한 마음이 들것도 같습니다만,
그 억울함도 이런 회피와, 부정의 글들이 먼저가 아니라, 피해자 분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의 표현이 전제 되었을 때 그나마 쬐끔이라도 그 억울함에 대한 대중들의 공감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억울하다 생각되시면 제발 내 딸, 내 가족에게 그당시 벌어졌던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해 보시고 조금이라도 피해자분의 마음을 헤아려 보시려는 노력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행하여 뿌린대로 거두는것입니다.
ㅈㅂㄱ처럼
아무리 청소년,촉법소년소녀라도 경범죄가 아닌
강력범죄 행위들은 일반적으로 교정 받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분리조치를 하는 방향이 필요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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