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하동, 광양과 남해와 삼천포에 각 한군데씩 식자재마트 단골집을 정해두고,
지역을 들릴때면 찾곤 합니다.
오늘은 하동 단골집을 찾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카운터에 물건들을 올리는 중인데, 그간 몇번 마주했다고 이모님들이 인사를 건내시네요.
"우와~
이거, 맛있어요~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못먹고 있어요."
"나시고랭 맛이 비슷하게 나던가요?"
"똑같아요.
아~ 보니까 또 먹고싶네.....
아저씨는 다이어트 같은거 안해봤을거 같은데....
여자들은 젊으나 늙으나 평생 다이어트 해야되요.
그런거 보면, 남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아뇨, 저두 뱃살때문에 한번씩 운동도 하고, 식단조절도 하고, 그래요."
"뭐라구요?
그게 살이라고?
그정도는 애굣살이라 놔둬도 괜찮아요!"
첨보는 사람들과 나보다 편하게 대화를 하는 사람이 별루 없는데.....
편하게 말을 걸어주면, 마음까지 편해지곤 합니다.
편안한 휴일 오후.........
아마, 김해도 있을거고....
상중하동은 여기저기 널렸어유.... ㅠ____ㅠ
잘못하면 경기 하실 수 있어요.
벚꼿은 딴곳에서,
조용할때 오시면 여기저기 아기자기, 볼만 한 곳들이 많아요~~
요즘 섬진강에 은어낚시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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