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지나면 휴게소가 나오잖아요...ㅎㅎ
아이들이 어릴땐...
휴게소의 개념이 어른들의 목적에 따라 오는거지만...
국민학생 됐다고....
화장실 보다는 간식거리와 뽑기등등 놀거리에 눈을떠서
엄마가 휴게소 안간다고 하면
갑자기 멀미가 난다는둥, 화장실이 급하다는둥.....
그래도 엄마가 말을 안들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엄마 말 들으라며 조용히 있던, 운전대 잡은 아빠가
갑자기 배 아프다고 불쑥 휴게소를 들어가주곤 합니다...ㅋ
오늘도 휴게소 가서
캡슐뽑기 한번씩 하게 해줘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야 아이들 여행길이 즐겁지 않겠습니꽈~~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