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69살먹고
에어포스 신고 다니는데
그날 술을 드셔서 착각했다고 미안 하다고
3일 만에 메세지 연락이 왔내요!!~
그것도 새벽 1시49분에 메세지 보내고 참 개념상실 사람임!!~
간보다가 이제 연락온듯 ㅋ
아 그냥 골때림
왼쪽 그분것 오른쪽 분실된 제것(와이프가 전전일에 깔끔히 닦아주셔서 인증샷 보낸게있어서)
도난당한 제 포스
그분것 포스?
그분이 당신 집에있는 신발 신고온 포스?
그분이 매장에 와서 사장한테 자기것도
동일한 신발이다 확인하려고 신고오셨다고
제 신발은 갖고오지도 않았답니다 ㅋㅋ
가져가 제신발 행방이 불분명합니다 ㅋㅋ
그냥 저분 대처 생각함 고구마 열개먹은거같음 ㅜㅜ
짝퉁과 공홈정식구매 나이키와 비교좀해주세요!!
디테일 보시면 숨은 그림 찾기처럼
비교 하실수있으세요^^
발볼도 겁나 넓어서 이건 햇갈릴수가없어요!!~
불타는 금요일 마무리 숨은그림찾기로^^;
포스가 비싼건 아니에요
그냥 제가 데일리로 오랜시간 포스만 신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나름 아껴요 ㅜㅜ
저분 중국집에 본인포스신고와서 같은것이라 햇갈렸다? 발볼 자체가 틀려서 햇갈릴수가없음 ㅋ
짭 찐 이라 무시? 해서가 아닌 저분 대처가 짜증나서
짭 이런거 무시하고사는사람 절대아닙니다!!
짱나서 햇갈릴수가없다는걸 표명하기위해서 비교!
도난 그날은 페리짭가죽 스닉커즈신고와왔으면서
햇갈렸다? 주장하셔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대처가 웃겨서 게시합니다ㅜㅜ
술 많이 안먹은듯요 ㅜㅜ
저사람 자기 집에있는 본인 포스신고왔다고 ㅋㅋ
서울에서 또 인천 가야되고 ㅜㅜ
시간적 기회도 나름 ^^;
98년도이던가 당시 금강 컴포트시리즈라고 제법 가격이 가는 구두 하나 샀는데, 직장에서 회식후 신발이 없어졌어요. 나중에 제것과 똑같이 생긴 허름한 구두 하나가 남아 그것 신고 일단 집에 갔다 우울한 마음으로 출근했어요.
그런데 옆에 팀장이 중얼거리더군요. 어제 술을 하도 먹어서 발이 부은건지 신이 꽉낀다고.
혹시나 싶어 보니 제 신발이더군요. 제것이 그 팀장이 신던 것보다 한치수 작았죠.
직원들은 이건 새건데 어떻게 헷갈렸나고 야지주고 ~
제 경우는 그냥 헤프닝으로 잘 끝난 경우였습니다. 다만 저 사진을 보다가 진위여부야 알 순 없으나 있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은 쬐금 들긴 했어요.
저도 포스 신지만 막 신는 신발이라 ..
그냥 헷갈린것 아닐까요?
다른 운동화는 등산화뿐이고ㅜㅜ
막신는 신발이라손처도 도난 당했다는
생각이 처음부터 지금 대처 상황까지 의도적인느낌이들어서^^;
오른쪽 꺽어진 박음질쪽 등등^^
67살이면 한창 젊으시고만..ㅎ
무슨 얼마나 나이먹었다고 나이들먹이는지...
신발구매한 내역 있으시면 보내서 신발값 돌려 받으셔요..
67세인데 신발값 물어줄 돈 없을까요...
(정품은 신발 혓바닥에 나이키 로고와 에어 라고 있지 않는지요?)
진짜 죄송하다면 신발값 변상을 하고 사과를 드려야지 일을 크게 만들고 있구먼
참 답답한 아저씨
도난일에 중국집 사장님께 와이프계좌 제 폰번 남겨놓고
연락되심 입금해주라 메모해놓고왔는데
저사람 심지어 매장도 왔다갔으면서
운동화값이 없는걸까요? ㅜㅜ
술에게 죄를 씌우다니.. 쯧
말섞어봤자 피곤해질 뿐입니다
걍 금융치료로 감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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