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어나 달력을 물끄러미 바라봤는데
6월도 어느세 2주 남았다는게 여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월 초에 어느세 2024년도 절반이 왔구나 하면서 기분이 싱숭생숭했는데
그런 6월도 이제 곧 끝나가는 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여름이 성큼다가왔음에 기분이 좋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6, 7, 8월의 여름. 9월 초중순의 늦더위까지 어느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여름에 먹는 냉면의 맛이 또 그렇게 훌륭할 수가 없지요.
오늘 점심에는 시원한 물냉면을 한 그릇 먹어야겠습니다.
보배 분들도 오늘 하루 기운 얻으시고 기분좋고 상쾌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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