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3년 됐습니다!(2)[57]조회 39,470 | 추천 496 | 2024.06.20 (목) 01:12
어제는 정신이 없어 정치게시판에 글을 썼습니다
오늘까지도 쉽게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혼당시 가족들의 사진을 전 부인에게 가져가라고 했는데 왜 저에게 가져 가라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혼을 하게된 이유가 시어머니와의 문제가 발단이 되었고 그 후에 제가 남편으로써 중간에 교통질서를 했어야 했는데 부끄럽게도 그 점을 제가 못했습니다
저의 무능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든 생각은 왜 가족사진을 저에게 보냈을까?에 꽂혔습니다
제 입장에서 결과론적으로 생각한다면 다른 남자 만나면 그 사진을 보이고 싶지 않게 하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전부인은 남자가 있다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이혼한지 3년이 됐으면 마음의 정리가 어느정도 됐어야 하는데 저는 아직 안 되었습니다
내일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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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범인
화정세이브존
jot
아주 징글 징글한데, 가족사진이라.
그게 혐오물이지 가족사진인가.
그리고 당신네 때문에 헤어진 사람한테 다른 남자가 있건 없건 왜 신경쓰시는지.
절대로 님한테 다시 안갑니다.
냉수먹고 속차리세요.
형이 장인 장모 때문에 이혼하면
처가 가족 사진 가지고 싶어??
힘내라는 말은 못하겠고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세요.
아이들을 생각하면 전 그럴 수 없겠더군요
물론 아이들이 대학생이기는 한데 그래도 전...못합니다!
저의 행복을 찾겠다고 다른 여자를 제 인생에 들이기가 그 분한테도 미안할거고...그렇습니다!
이제 어차피 전처는 다른 남자에게서 못 받은 것들을 받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렇타면 나 또한 새로운 인연을 만나 그 인연에게 최선을 다해주시면 됩니다
미련은 새로운 사람으로 치유됩니다
다시 시작할수 있으니 모임등등 뭐라도 해보시는걸 권합니다
깨애애앵 님 말씀처럼 해주지 못한 미련이 남은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주 징글 징글한데, 가족사진이라.
그게 혐오물이지 가족사진인가.
그리고 당신네 때문에 헤어진 사람한테 다른 남자가 있건 없건 왜 신경쓰시는지.
절대로 님한테 다시 안갑니다.
냉수먹고 속차리세요.
고부갈등을 중재하지 못해 생겨난 문제였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강자와 약자 사이에서 중립을 취했다.. 그게 과연 공정한 행동인가요??
부모-자식은 천륜이라 끊어내기 힘든 사이지만, 부부관계는 도장만 찍으면 끝입니다.
님 하나 보고 온 사람인데 방파제가 되어 줬어야죠. (장서갈등에서도 아내는 남편 편들어 줘야 함)
아직도 본인 잘못을 모르시니.. 큰 상처 받고 떠난 분 더이상 힘들게 하지 마시길.
결혼 말고 동거
어렵겠지만 아직 사랑한다면...
혹시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얘기를 직접 듣는 순간 무너졌습니다
제가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힘듭니다
제 잘못 인정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일말의 미련조차 남기지않겠다는 부인의
확고한의지 ,그미련 전부 떠안고 한번 맛좀봐라는 생각으로 추억의 사진들을 님한테 보낸거요...
글좀읽어보니 부인분이 여러모로 답답했을것같습니다
혹시나 님이다시올까싶어 남자얘기도 흘린거니 뼈를깎는 심정으로 마음에서 보내세요
내가변하지않으면 또 겪을수있는 일입니다
돌고 돌아 다시 만날 일 없고 그 분에게 글쓴이는 최악의 남자일 듯
고부간의 갈등으로 이혼을 했을 정도면 ㅠㅠ
말이 그렇지 쉽지는 않겠으나, 그 일과 사람으로부터의 기억을 끊어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형이 장인 장모 때문에 이혼하면
처가 가족 사진 가지고 싶어??
맘 잘 추스리세요.
그냥 시댁에 와이프 안보이면 맘편함
이혼하면서 가족사진을 누가 가져가든 뭔상관이지?? 그리고 전부인이 가족사진이 보기싫든 가져가기 싫든 이혼했는데 그게 뭔 중하다고..
이제 와서 다른 남자 만나면 보이면 안되니 안가져간거라고 무서운 결론 내리는거지요?
반대로 글쓴이도 다른 여자 생기면 가족사진 보이는게 껄끄러울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3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이혼한 여자한테 앙금이 있어요??
남남인데 저쪽이 잘살든 못살든 남자를 만나든 말든 뭔 상관인가요?
저쪽이 그럼 남자를 만나야지 여자를 만나야 되나????
집착 하지도 말고 신경 끄세요
병원 치료나 잘 받으세요.
왜 이혼 당한지 잘생각해 보세요
단지 시어머니때문에 이혼했을까?
돈만 많이 벌어다 주면 이혼할 확율 적습니다~~
보배드림 정치댓글 쓰는 시간에
나가서 알바라도 하세요~~
고맙습니다
가끔 연락이 옵니다. 파혼 했다고. 이혼 했다고 사진 삭제요청 입니다. 완전 파기 확인 서까지 달라고도 합니다. 양측의 합의서가 있어야 삭제 가능 하다고 안해하면 소리지를 분들도 계십니다. 흔적을 지우기 위해?? 그것 보다 그 사람과의 추억(?)조차 내가.. 남이 보는게 싫은 겁니다.
꼭 좋은사람 만나서 전부인 욕하면서 사시길 기원합니다
고부갈등이 원인인데 와이프를 잊지못하는걸 보면 본인 어머니잘못이 더 큰거같은데...
그럼저는 시댁에 와이프 안데리고 갑니다...명절날도요 시댁이랑 정말 큰잔치가아닌이상은 안보고 살면되자나요..
명절날은 본인이랑 애들만 갖다오고 와이프는 집에서 쉬라하면 되고....
그럼 갈등이 생길이유가 없는데요...참...안타깝네요....아직도 못잊고 가슴아파하는걸보면..
왜 아직까지 이러십니까?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습니다
빨리 미련버리고 새 삶을 찾으세요
님도 그 분도 서로 힘듭니다
아직 님에게 남은 인생이 깁니다.
보내 줄 사람은 아름답게 떠나보내주고 님 인생을 다시 시작해보세요.
부모님은 부모님 인생이 있고 난 내인생이 있는데 부모님 때문에 내인생이 망가지고 싶지는 않을듯요
부모님에 재산을 물려받을 욕심으로 부모를 거역하지 못한다면 그냥 꼬리흔들고 사는거고 스스로 일어설 자신이 있다면
전 아내에게 몰빵하겠습니다.
안 하면 안됩니다.
본인이 무슨상관이며 왜 기분이 이상한거지?
사진을 뭐 다시잘해보자 나잡아라 란 생각으로 보냈을까? 지긋지긋하고 쳐다보기도 싫으니 보낸거지
이미 바다건너갔슈
이픈손가락 허나씩 있죠?
아.. 그렇게 착한애를 내가 왜그랬을까
지금만나면 진짜 잘 해줄수 있을텐데
잘 살고 있을까???
이런건 결혼전에나 해당되지 너무 늦었지 않았나
싶네여 좋은 기억만 가져가세요. 늦었지만 후회해도 안돌아와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깨우치시길.
자기엄마가 엄청 현명하고 똑똑하다고 생각함.
둘사이의 감정나쁘지 않고 둘만있으면 서로 좋음.
근데 시모가 남자를 가스라이팅해서 며느리힘들게함> 부부싸움.
이혼해도 둘이 만나면 애틋하고 사이좋음.
그러다가 남자가 자기엄마한테 슬적 말하면 시모는 싸움거리 만들어줌.
그럼 둘이 또 싸움.
이게 반복임 근데 남자는 자기엄마말듣고 시킨대로하면 싸움이 나고 불행해지는데 이걸 인지를 못함 그 엄마는 이걸 며느리때문이다 가스라이팅.
엄마말들을땐 여자가 나쁜ㄴ 같은데 시간지나면 잘못한게 뭔지 생각도 안나고 좋았던 시절이 그리워짐.
사실 여자가 잘못한게 없거든...
사모가 아무것도 아닌걸 이상하게 해석하고 풀이해서 가스라이팅한것일뿐
보통 마마보이는 이걸 평생 인지하지 못함.
나이는 성인이나 정신적으로 독립하질 못해서... 뇌구조가 누군가에게 생각과 결정을 의지해야만 하니까
시부모님은 가족이지만 아내와는 가정이죠. 즉 제일 중요한 1순위가 가정이고 그다음이 가족인데 잘 모르셨나봐요.
빨리 잊으시고 정신차리셔서 이제는 제대로된 가장으로 가정을 꾸리시기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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