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팔이에 또 속았다"…중고차 피해 10대 중 8대 성능·상태 불량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중고차 사업자의 소재지를 보면 경기도가 42.4%로 가장 많았고, 서울 21.8%, 인천 8.8% 등 대형 매매단지가 있는 수도권 소재 사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중고차 구입 때 자동차 365(www.car365.go.kr) 및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통해 사고 이력과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확인뿐 아니라 차량 시운전을 통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판매원의 자동차 매매사원증이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연합회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지를 확인한 후 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 사업자가 약속한 특약 내용 등을 매매계약서(자동차양도 증명서)에 포함해 꼼꼼히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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