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남미사에 한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요
에어컨도 좋지만 왠만하면 밤에는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중입니다
근데 언제가부터 유독 한 가게에서 노래 세곡 정도를 계속 돌림노래처럼 오후 3시부터 새벽3시까지 들려와 참지 못하고 어느가게에서 나는지 찾아봤습니다
너무 귀에 딱지처럼 들어서 바로 어느 가게에서 노래가 나오는지 단박에 알겠더군요
전담GATE 라는 전자담배 판매 무인 매장이였습니다
하두 노래 소리로 "너를 기다려~" 하길래
자세히 들어보니 "전담게이트가 너를 기다려~ " 라는 내용이더군요
순간 저는 비흡연자인데 담배관련된 노래인거를 인지한 이후로 더 열이 받아서 가게 안을 보니 정면에 핸드폰 번호가 적혀 있더군요
전화해서 바로 노래소리 관련된 민원를 말씀드리고
"오후 6시에 점장이 가서 처리해 주겠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 라는 긍정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확실히 당일날 노래소리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고심끝에 문자로 10%정도만 더 낮춰달라고 한건의 문자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으셨고 2~3일 정도 이후에 다시 원상복구가 되었더군요
몇일을 참다 전화를 재도전했지만 두번의 전화 시도를 하였지만 두 번 다 저의 전화를 전혀 받지 않으시더군요...
그래서 첫 통화 한 건과 첫 문자 한 건 이후 두 번의 불통전화만 시도를 하였지만 끝내 해결을 못했습니다
하남시청에 문의를 넣으니 상가 관리소에 주의를 준다는 내용을 확인했지만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열이 받아서 새벽 2시 30분쯤에 직접 카메라로 찍은 영상 공유드려봐요 몇달째 시달리고 있는데 이제 노래소리가 안나오는 시간대에도 귀에 딱지처럼 붙어 있어서 저도 모르게 들리는 느낌이라는 겁니다
또 주제가 전자담배 관련된 노래니까 너무너무 열이 받아서 여기에 하소연을 합니다 ㅠ
세줄요약
1. 오후 3시부터 새벽 3시까지 돌림노래의 가게는 "전담GATE" 이다.
2. 여러 방면으로 문의를 넣어지만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3. 비흡연자인데 전자담배 관련 노래가 몇달째 반복적으로 나오니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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