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이별했다고 슬프네 어쩌네.
당장 죽을 것 같이 굴던 사람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여자와 행복해하는 거 보면.
헤어진 여친과의 사랑이 가짜였던 것인지 슬픔이 가짜였던 것인지......
사랑했던 여자와의 이별.
또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했는데 까였을 때 아무런 데미지 없이.
모든 걸 금세 잊고 헤헤~ 거리는 사람을 보면 참 부럽더군요.
하긴. 그런 사람들이 여자를 잘 사귀긴 하더라고요.
참으로 부러운 성격입니다.
헤어지기까지 서로 얼마나 속을 썩었겠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