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건주말저녁에 삼겹에소주 두병먹고 배부르게
잠을청했는데 새벽부터 배가아파서
화장실 신호라여기고 일요일 하루도 보내고
일요일밤 옆구리 엄청아파서 뜬눈으로보내고
출근해서 외출.의원에가니 잠을잘못자서
담이들렸다해서 주사맞고 하루보내고
밤에또너무아파서 출근해서외출
통증의학에가서 피검사해놓고 처방전받아서일터로.
퇴근후집에와서 샤워중에얼핏보니 우측옆구리에
주먹만하게 불룩튀어나와서 너무놀라서
바로 종합병응급실로직행.5일만에
복부CT.에.피검사.결과 대장에이상.입원치료
입원4일간 변을못봐서 병명못찾음
퇴원후 변비약먹으면서 통증의학과에결과보러감
대상포진이란 진단으로 치료.옆구리쪽으로수포나옴
20일쯤지나니 대상포진 거의완쾌과정중에
옆구리혹때문에 걱정되어 어제저녁부터금식하고
제사제먹고 밤새도록 장청소후 아침도금식후 입원
했던병원방문.소변검사.복부CT검사결과 다른곳아무
이상없고 장염이란다.다행이란안도의한숨도나오고
장염이라는 진단이 긴가민가 한 걱정도된다
대상포진과장염이 동시에덮치니 22일동안고생참많았다 마음고생도많이했고 이젠 모든걸잊고
장염치료나 잘해보아야겠네요 다른병없기를~~~
장염도 언능 나으세여. 힘!
빨리 나으세유! 소주한잔 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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