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집을 비우게 되어 혼자사시는분에게 관리해주는 조건 ( cctv요금 월 6만원 정도) 내고 살라고했습니다.
주택이라 마당에 텃밭 관리 잡초 정도 정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방3칸 화장실1개 거실 거실앞방과 거실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다른방에는 아직 저의 짐이 있었던 상황 이였습니다.
2년 이 지났을 무렵부터 지인들로 부터 집에 누가 사냐 귀신나올것 같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있는곳과는 3시간이 넘는 곳이라 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큰맘 먹고 가보니 정말 풀이 사람키 많큼 자라고 있었습니다.
바로 부동산에 집을 내놓으니 나와서 보시고는 이렇게 내놓으면 제값받기 힘들것 같으니 집 정리하고 내놓으라고 합니다.
결국 2024년 4월 까지 집을 비워달라고 했습니다.
동네 분한데 전화가 왔습니다. 그집 이사간거 아냐구 ㅠㅠ 바로 전화해보니 경황이 없어서 말못했구 집 좀 정리하구 얘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제 시작입니다.
1.전기요금(심야전기) \1,119,700
2.수도요금 \ 62.460
3.인터넷 요금 \258,480
공과금은 준다준다 하고 아직도 안줘서 심야 전기는 끊긴상태입니다. 인터넷요금은 채권추심의뢰예정 문자 받았습니다.
수도요금과 인터넷 요금이라도 내 달라고 문자 보내니 답장이 없습니다.
제가 낼까 하다가 그럼 더 안줄 것 같아서 안내고 기다렸습니다.
제가 가서 집을 보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멀쩡하던 장롱을 옮기느라 틀어져서 장작을 만들어 놓고 보일러는 심야전기 기름보일러 2개였는데 기름보일러 띁어버리고
방문짝은 4개중 한개는 문짝 자체가 없었으며 벽은 담배 연기로 황금 도배 지가 되었으면 벽은 군데군데 페이고 고양이가 할퀸것 같이 찢어져 있었습니다.
보일러는 작동이 안되어서 200,000 주고 교체했습니다. 세탁기 제가 쓰던게 없어졌길래 물었더니 그분 답변입니다.(노란색)
처음에는 좋게 공과금과 문짝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4월에 이사가고 5월말까지 공과금 준다하고 또 6월5일 월급 받으면 준다하고 그러더니 이제는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수도요금 6만원도 안내주면서 어찌 그말을 믿겠습니까.
집을 가서 보니 이건 공과금과 문짝 만으로 해결이 될것 같지 않습니다. 전체 싹 도배 장판 집 수리를 해야 할 정도 입니다.
4년을 살면 집이 이렇게 되는게 맞는건지 전 참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전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손이 떨립니다.
현재 할 수 있는 형사 고소 접수하였습니다.
법적으로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지 몰라서 못 올리겠습니다.
살면서 뭐계약서같은거 안썼음 배째라해도 답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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