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 처음글남겨봅니다.
부모님께서 지방에서 조그만 원룸을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보증금 없이 월세만 받고 게셔서 따로 계약서는 없습니다. 짧게는 한달에서 길게는 몇년씩 계시는데 소소한 사고들이 가끔 일어납니다.
그런데 일년전쯤 원룸에 살던 사람이 갑자기 전화와서 자기가 수배중이였는데 경찰에 잡혔다고 6개월 정도 걸리니 미그동안 밀린 방세는 자신의 차를 팔아서라도 꼭드린다 하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아버지는 황당하고 당황하셔서 어어하다 다시 전화 하셨는데 전화기가 꺼져있고 그뒤로 연락이 안됩니다. 몇달뒤 휴대폰도 해지되서 다른 사람이 받구요.
그뒤로 주소지가 원룸으로 되어 있어서인지 법원에서 구속됐다는 우편물이 왔고 개인정보는 다 별표처리되어 조회도 힘든 상황입니다.
개인짐이 있어 방을 치우지도 못하고 있어 방하나를 1년정도 사용 못하는 상황이고 또 그사람 자동차를 주차장 입구에 주차를 해놔서 주차장도 사용 못하는 상황입니다. 자동차도 경찰서에서 압류가 들어와 앞 번호판은 떼어간 상황입니다.
구속되어 있으니 자동차 보험도 만기되었을거고 오래동안 세워놔서 방전됐을듯 하네요.
저희가 아는건 그사람 이름과 자동차번호 밖에 모르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이런 경우 어찌해야할지 알려주시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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