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압력에 대해서 조금 전문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동차의 에어컨은 고압과 저압 두가지 압력에 의해서 그 성능이
결정 되는데요.
저압은 15~45
고압은 130~200 사이이면
어에컨은 에지긴하면 나옵니다.
그냥 편하게 30 - 150 으로 기준 잡으면 편해요.
여기서 포인트는 두 압력의 편차이죠 그 편차가 크면 클수록
에어컨은 잘 나옵니다.
30 - 150은 5배 차이가 나죠?
20 - 120은 6배 차이가 나죠?
20 - 120 이 더 잘나오는 거에요. 물론 가스부족이긴 하지만.....
15 - 150 이라면 10배 차이라서 무지하게 잘 나오겠지만
오버죠...오바.....너무 차가워서 에어컨 작동이 되다말다해야
에어컨이 얼어 버리는 일을 막을수 있습니다.
첫번째 포인트 두 압력의 차이가 성능이다.
그 압력의 차이는 3배 정도 되었을때 부터 어에컨이 정상 작동이 되고
4~5배가 평균이며 6배 정도 되면 아주아주 강력한 겁니다.
7배는 오버임.....과함.....
두번째 원리는 고압의 높을 수록 차가 힘들어 한다는 거죠.
그 압력을 엔진의 동력으로 만들다 보니 에어컨 가동에
너무 많은 동력을 가져가거든요.
보통 160~220 사이를 평균으로 보면 160에 가까울수록
차가 덜 힘들어 합니다.
정리하면 고압이 160 이하
압력차가 3배 이상.....
그렇다면 저압은 53 이하면 에어컨이 나오기는 하는 거죠.
에어컨 정비로 고민하는 정비공이 계시다면
저 두가지 포인트만 확실히 알아 두시면 되요.
고압을 150근처에 맞춰 놓고 저압이 고압대비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면 그 에어컨은 정상이라고 판정 하는 겁니다.
자 이제 요령을 부려 봅시다.
에어컨 압력이 50 - 200 입니다.
압력차는 좋은데 고압이 좀 높죠?
가스를 조금 빼버리세요.^^
40 - 180 정도 되게......
조금 더 빼세요
35 - 160 정도 되게시리....
정확히 숫자를 맞추라는게 아니라 고압을 160근처로 내려도
압력차가 3배 이상을 유지하는 구간을 찾아주면 되요.
이제 가스는 단 하나도 안들어 가고 정비비용을 받으면 됩니다.
원가는 제로, 비용은 에어컨 가스 정비비용으로 해서 6만원....
게다가 오르막에서 에어컨켜면 힘을 못쓰던 차가 좀 잘나감.....
압력으로 에어컨 정비하는게 쉬워요.
기준을 고압에 두고 그 압력차만 잘 만들어 주면 됩니다.
물론 컨덴서부터 컴프레서에 팽창벨브까지 삭 갈아도 되기는 하는데요.
오래된 차에 그 비용 투자하라고 하면 손님이 않좋아 하잖아요?
그냥 가스 조금 빼서 압력 맞춰주고 돈 받으면 되요.
더 쉬운 방법은 손님에게 차에 타고 있으라고 하고
드라이버로 주입구 눌러서 치익하고 조금 빼고....10초 있다가
시원한지 물어 보고 다시 조금 빼고.....그걸 반복하다가
손님이 '우와 이제 시원해 잘나와'라고 하면
바로 출고해도 되요. 그러면 소문이 많이 나요.
에어컨 전문가라고.....
혹시 몰라서 덧붙이는데
50 - 200 이면 고장 아니냐고 컨덴서 갈아야 한다고
하실텐데요. 그건 아무나 다 하는 거라서
잘한다는 소문이 나지는 않을 겁니다.
첫 시동시 한참지나도 냉기가 안나옴니다..rpm 올리면 그때서야 냉기가나와요..얼마전 보충은했었거든요..
콤프 의심가는데 그런가요?
조금 더 보충해 주세요.
그래도 안되면 콤프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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