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네 목욕탕 헬스장겸 하는곳 석달씩 해서 다녔는데 그곳엔 종종 오는 문신한 아저씨가 있었음.
50대중반?
그분은 운동은 안하고 목욕만 했는데
키도 작고 군살도 많은데 항상 몸동작이 과장되고 허세가 가득했네요.
큰소리도 전화하고 팔다리도 휘적휘적.
위압감 이런건 전혀없고
작은새가 다른동물에게 깃털을 세워 덩치를 커보이게 하는 그런게 생각났어요.
20,30대 문신남들이 30~40년 지나면 그런 모습 보이게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 문신은 조폭들이 과시하기 위해 일본의 야쿠자를 따라한데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싶은데...(아닐지도^^;)
그렇기에 좋은 이미지가 박히긴 참 힘든게 사실 아닐까 싶어요.
물론 문신하신 분들중엔 좋은분도 계실거구
봉사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인이 아닌 타인들은 그냥 문신한 사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으니깐요.
그냥 문신 이야기가 있길래 들었던 ...
뻘글입니다.
다놀았으니 전 이만!
그냥 부적이다 생각하고 나만 봐요.ㅎㅎㅎ
나이묵어 쭈글쭈글한 문신돼는데 손자녀랑 목욕탕도 같이 못가유
일전에 목욕탕에서 어떤 애가 문신한사람보고 아저씨 문신충이야? 하고 묻는데 문신한 아져씨 얼굴 벌개져서 아무말도 몬하고 피하데유 ㅋㅋ
넓은영역을 문신으로 도배한것에 대한 이미지가 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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