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둔 눈팅 아빠 입니다
형님들 아우님들 하루는 어떠한가요?
넉넉치 못한 남편이라 맞벌이를 하는데
둘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7시쯤 됩니다
중학생 아들이 학원에서 오면 7시 30분 전후인데
그때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숙제및 공부를 합니다
하루하루 해야하는 양이 버거운지
집중이 제대로 안되서 인지
10시는 그냥 넘어가고요
최소 11시는 넘어야 잠이 드는거 같습니다
그런걸 보고 있으니 아이들이 참 안됐단 생각도 들고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집사람도 아이들 챙기고 채점하고 숙제하는걸 지켜봐야 하니
하루하루 보내는게 지쳐 보입니다
아이들과 많이 다투기도 하는데
오늘도 지켜보고 있으니 걱정이 되네요
저도 밥차리고 설겆이 하고 나름 챙겨는 보는데
공부하는 아이들을 놀려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오히려 역효과라고 한쪽에 있으라고 하네요 ㅜㅜ
형님들 아우님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까?
아이들의 공부가 아이들의 욕심인지
부모의 욕심인지
파악이 먼저 같아유.
우리들 입장에서는 학생때만
할수있는 시기가 있다 생각할수있어유.
근데 그건 우리가 먼저 겪고
되돌아본 경험이지
지금 자녀분들에게는 압박이 될수 있어유.
우리의 입장에서는 자녀들의 학창시절에
뭐가 중요하다 생각할수는 있지만.
학창시절 공부가 아닌 가족과의
어떤시간을 보냈는지가
저는 더 중요하다 생각해유.
아 물론 저는 돌대가리 입니다.
저도 돌대가리라ㅋㅋ
평일에도 좀 놀았으면 하네요
특히 쉴 때가 없어 보이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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