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휴식을 취할 곳은 역시 보배 밖에 없네요.
학폭 피해 부모가 되고보니 일상이 다 무너졌어요.
휴가도 없는 직장 다니며 아이 피해 사실을 자료화하는데 시간이 없으니 잠을 줄여 길게는 서너시간 짧게는 한시간정도 자고 준비해요.
간간히 학폭 글을 보면 내자식이었으면 뭐 쫓아간다
가만 안둔다 그런 댓글들 보이는데 그건 그저 남의 일이라 쉽게 감정적으로 달수있는 짧은 한 문장일 뿐인거지 직접 겪어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속이 썩어들어가고 밥도 안 먹힙니다.
학교와 교육청의 행정 현실은 마주할수록 절망적이라 현실에서 내 아이는 여전히 피해를 보고있는데도
할수있는게 없어요.
아이는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맘을 추스르며 학교를 가지만 거의 매일을 밤마다 울고있고 먹은걸
토하고 몸살까지...먹는 약이 한보따리가 되었어요.
아이의 피해를 진술 해준 친구에 대한 안전장치 따위도 없어 그 친구가 겪는 불편과 불안을 보며 미안한 마음이 커서 죄인 아닌 죄인이 되버렸구요.
시간이 흐르면서 우선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다 한거 같아요.
그래서 어제 처음 잠도 좀 잤고 난장판인 집꼴이
눈에 들어와서 정리 중이예요.
일상에서 보배보며 커피 한잔 하는게 낙이었는데
오늘은 잠시 멈추고 그렇게 한번 쉬어야겠어요.
피해자를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가해자 구제를 위한 시스템에 가깝죠..
일단 학폭을 당하면 최대한 자료를 모아서 진단서와 함께 경찰에 신고부터 하는게 급선무 입니다.
암쪽록 불광횽 무거운 맘으로 보배에 발길을 주셨는데..힘내시고여..
보배횽들이 응원 드릴게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힘듦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해요
이대로의 학폭은 피해 학생 구조와
회복은 불가능하고 그저 행정사와 변호사
돈벌이 수단밖에 안될것같아요.
드리네요...힘겨운 싸움을 시작하시는 거
같은데...좀 더 힘내세요.
너무 도와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해요.
기부해주세여
피해자를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가해자 구제를 위한 시스템에 가깝죠..
일단 학폭을 당하면 최대한 자료를 모아서 진단서와 함께 경찰에 신고부터 하는게 급선무 입니다.
암쪽록 불광횽 무거운 맘으로 보배에 발길을 주셨는데..힘내시고여..
보배횽들이 응원 드릴게요..
싸워야할 적이였어요.
아이는 너무 고통받고있는데 폭력이나
재산상 피해가 아니면 학폭이 보통
힘든 싸움이 아니예요.
그렇게들 피해자가 전학을 가고 이사를
간다는데 무슨 심정들인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 이런 형태로 얼마나 많은 피해 학생이 있을지 가늠이 안되네요.
간간히 휴식으로 힘과 정신력을 비축하셔야
저 나쁜 자들을 벌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잘 해결 되길 바래요~~~
좀 힘드네요ㅜㅜ
그리고 이것저것 지켜내야 할게 많은 불광이횽도 이럴 때일수록 밥,영양제 잘 챙겨드세요
마음 담아 응원합니다
좋은 시간보내고 웃고 들어와서 저도 기분이 좋았는데
아이 질문에 대답해주며 대화가 이어지다
또 한바탕 우는 아이를 보는데 정말
제 속이 말이 아니었어요. 휴...
돈 되는 이슈여야 관심을 받을수있는건데
저희는 그런 돈벌이는 되지 못할거예요.
잘 지켜내겠습니다!!!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무섭고 힘든데 그 감정은 하지말라고해서
안할수가 없는거라고해요.
듣고보니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아이 맘이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잘 정리되시길 바래요..
아이와 더불어 불광횽 몸도
잘 추스리시길!!!
잘 지내시지요?
올해가 가기전에 잘 정리해서 25년도는
새롭게 시작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가 나서서 막아줘야합니다.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고 현명하신 분이니 잘 헤쳐나가리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능력도 빽도 없는 부모인게 미안하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치밀어 올랐다가 슬펐다가 무기력했다가
만감이 교차하는 요즘이네요.
아이가 저 하나 믿고있다고 말하는데
세상 떠들썩한 범죄도 다 면죄시켜주는
능력자 정치인 기타 등등의 부모가 아닌게
참...왜이렇게 서글플까요.
의사선생님께서 그동안 부모는 뭐했냐며
쓴소리도 해주셔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습니다.
저도 직접 겪은건 아니지만 주변 친구보니 길고긴 싸움이더라구요 정말로 뭐라 위로도 못건넬만큼 힘들어 보여서 옆에만 있었네요 세월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다 빠져나오지 못해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아이가 부모의 믿음을 알아주고 든든함을 느끼면 정말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힘이 될거예요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냥 모든게 다 아이한테 미안하고 그렇네요.
나중에 아이가 더 커서 그때 그 일이
본인에게 도움과 용기를 줬다고 느끼면
좋겠어요.
학교는 학생간 문제가 생겨도 교사 직권만으로 가피의 시시비비를 가릴수없다...는게
공식 입장? 행정 절차?라고 합니다.
피해 입증도 피해자 몫, 피해자 일상 회복도 피해자 몫, 피해 진술자의 2차 피해 감당도 피해자 몫이예요.
피해 진술 학생이 보호받지 못한게
문제였죠.
그래서 교육청 학폭위까지 가봤습니다만...
위원들 질문은 우리 아들도 뭘 잘못했는지 강압적으로 질문하더군요..
어치피 가해자랑 같이 대질하는 것도 아니기에 가해자 진술서 내용으로 질문을 하더군요.
때리고 촬영전에 먼저 빌미를 제공했다는 듯이 몰아가고
서로 친구인데 왜 하지말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결론은 둘로 나오더군요..
첫째 피해자가 빌미를 제공한 측면이 있다.
둘째 가해자와 피해자는 동등한 학생이기에 피해자가 충분히 막을 수 있는데 못 막았다.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할 말 하라기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등한 위치가 아니다. 피해자가 약자이고 가해자가 강자이기에 당한거다.
어떻게 약자의 피해자가 강자의 폭력을 막을 수 있냐?"
하지만 위원들의 생각은 둘 다 학생이고, 둘 다 보호해야 할 대상이며 둘 다 동등한 관계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다음에 동일한 일이 발생하면 학교보다는 경찰에 신고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닏.
아이는 일방적 피해자인데 어떻게 친구관계가 성립되나요.
얼마나 더 실망을해야 이 일이 끝날런지
저도 그게 무섭습니다.
고민에 빠지는거죠.
누구를 눌러야 이 사태가 조용해지나.
가해자 쪽이 쎄게 생겼고 피해자 쪽이 약하게 보인다.
그럼 가차 없이 피해자 쪽 눌러요.
뭘 잘못 했건 잘했건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피해자 되신다면 가해자 쪽 보다 더 극렬히 난리 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아빠는 널 끝까지 지켜줄거야~~
라는 믿음을 주세요.
아이도 잘 이겨낼겁니다.
답답하실때 언제든 보배 찾아와주세요.
가해자가 꼭 처벌 받길 기원합니다.
뭐든 잘 되시길 바래요 ㅠㅠㅠ
법이 미비하니 피해자만 고통스럽죠
신고하면 가해자가 법대로 처벌받고 관련자 조져야되는데
언제까지 이런 일이 방치 되려는 지
이번주에 위원회가 열립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제일 힘든건 자녀가 아닐까하네요 가운내십시요..
생각은 누구나 그렇게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게 안돤다는거 다들 알고있잖아요
현실적인 도움을 생각해서 동와 드립시다
건강 잘챙기시고요..
1학년 아들이 여러명의 학폭으로 힘들어할때 정말 찯아가서 똑같이 해주고 싶은 마음에 주먹을 쥐고 부르르 떨었디만 친구의 도움으로 이성적으로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한명은 전학가고 두명에게는 사과를 받았습니다. 위 심리치료도 한학기동안 받았고요. 지금은 아이가 기억하지 못할정도이고 잘 자라 주었답니다. 길게 그리고 크게보면 답이 하나씩 보일겁니다. 힘내세요.
특수자가 들어가 신고되면 형사 고소
칼 무기가 될만한 흉기를 들고 안들고에
형사적 처벌이 어마어마하게 다릅니다.
그냥 주먹으로 창문을 깨부수고 내몸은 다치지만
더 위헙적이고 강한 뇌리에 박힐것 같습니다만...
영화는 영화일뿐이니...주먹에 수건을 감고
깨시는게...
처벌수위 자체가 틀려집니다
비슷한 일 격어봐서. 선생님 말씀 공감100% 입니다.
상대 부모가 눈물흘리며 반성하는 모습 보여줬구요
법으로 이긴들 아이가 받은 마음의상처 치료가 쉽지 않다란것
세상은 선보단 악의 힘도 만만하지 않음을 미리 선행학습하듯 경험하고 배웟다고 생각하는게
그로써 맨몸으로 홀로 세상과 부딪힐때 좌절하지 않고 올바른길로 가는 지표가되길
부모로써 바랄뿐입니다.
나를 닮아 차라리 악의 기운이라도 넘쳐나면 좋으련만
세상은 내맘같지 않쳐..
아들녀석들에게 말합니다.
학교라는 시스템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면 언제든 때려치우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아빠는 어떤선택이든 사랑하고 응원한다라구요.
아직까진 다른길도 많으니 말이죠.
힘내세요!
아이들과도 학교얘기,친구얘기, 대화 매일 하는편이구요.
요즘은 일진이라는 개념보다는 그냥 찐따들이 씨비걸고 일진놀이를 한다고 보여집니다.
사회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는 이상한 인권팔이... 이보다 더한곳이 현재 교육하는곳이고 제가 본 선생님들도 이런부분에 굉장히 답답해 하셨습니다.
쪽지안되던데
이거보면 난테 쪽지해줘요.
2년전 울아들도 학폭당했었네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듯해서요
계속 완벽하게 준비해놓으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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