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시간내어 읽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한달여 전 발생한 하남시 교제 살인사건 피해자의 이모입니다.
저희 가족은 잔인하고 참혹한 이 사건이 공론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순식간에 잊혀진 채 오는 7/18일에 첫 공판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가해자의 적극적인 구애로 만남을 시작했지만 가해자의 성적 요구와 질투심에 부담을 느낀 제 조카는 이별을
통보했고, 가해자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검색하고 비슷한 칼을 4자루나 구매해서 범행을 계획하였습니다.
그렇게 이별 통보 6~7시간 만에 가해자는 제 조카를 집 앞으로
불러내 만난지 단 10여분만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잔인하게 살해하고 목격자에게 발각되자
1km 가량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살해 의도가 명백한 계획살인이 분명한데도 가해자는 칼은 자해를 위해 소지한 것이고,
피해자가 모욕적인 발언을 해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며, 환청이
들렸다는 등…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심신미약 주장 및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명치와 배꼽 주변에 수차례 찔린 상처와 얼굴, 목, 귓바퀴 등 수없이 베인 상처들... 팔과 손에 수많은 방어흔까지...
이토록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 측은 죄를 감형 받기 위해 바로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제 조카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두려움 속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는데,
가해자는 본인 살 궁리만 하고 있네요..
저희의 신상공개 요청은 거절되었고, 국민청원도 불수리
처리 되었습니다.
이 같은 흉악 범죄자의 신상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와 재범 방지를 위해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더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하고 너무나 속상합니다.
가해자가 다시 사회로 나와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다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또다시 사람을 해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 두렵습니다.
아래는 온라인 탄원서 링크입니다.
부디 가해자에게 엄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공감해주시고 탄원 서명에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2jnbKfuju-F2hE64v_4m2wavqLni_42ftO00DuF7Rs0/edit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아있는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위로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딸을 키우는 아빠로써 너무 아쉽고 안타깝고 걱정되고 슬프네요
동의했습니다
신상공개는 왜 거부하는지 살인자에게 무슨 인권이 있다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판사는 똑바로 판결하길 바랍니다.
또다시 이런일들이 반복되는것은 모두 판사들의 잘못된 판결에서 나옵니다.
동의했습니다
사형만이 답이라 생각하며 동의했습니다
최소 무기징역 나오길 바랍니다
화가 납니다 ㅜㅜ
사형제도 좀 부활 시켜라~~~
동의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형 부활을 외치고싶다 진짜
10대딸 있는 아버지로써 넘 맘이아프네요
부디 사회의 좀비들은 땅속에서 썩어버리거나 아니면 불에타서 사라져 버리길...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라망한지 오래됐음
다시는 세상의 땅을 밟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이런 사회악은 엄벌해 처해야합니다.
힘내십시요
이런 일들 국가에서 중계 좀 해주면 안되나..희한하게 힘든 피해자들을 더 힘들게 만든다..참..나라꼬라지 잘돌아간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이상 교제살인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보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응답이 기록되었습니다
최근 안타까운 사연으로 사망에 이르신 분들, 그 이후 제대로 가해자에 대한 형사처벌과 손해배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건들을 취재하면서 피해자 유족분들의 이야기를 공론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열린 1심 첫 공판일에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철저히 계획된 살인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조현병 등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걸 보면서 유가족분들이 얼마나 참담한 심경이실지..
살아계셨다면 찬란한 미래를 꿈꾸셨을 동생분의 죽음 앞에서는 사실 법적인 처벌이든 어떤 처벌이든 그 어떤 것도 준하지 못하다는 게 느껴져 저조차 덩달아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인터뷰 요청 드려도 될지 조심스레 여쭤보고자 합니다..!
편하신 시간에 잠시 통화 괜찮으실지요, 쪽지 한번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천과 탄원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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