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폰이라 맞춤.틀려도 양해바랍니다.

긴글.죄송합니다.

숯을 판매 합니다

이제 3주 정도가 되어가네요

식당이 아닌 펜션이나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흑탄을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수입을 했습니다.

40피트 컨테이너 까데기를 하면서 끝날쯤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힘들기도 하더군요.

열심히 업체 다니면서 영업하고 몇일밤을 새가며

근처.펜션 캠핑장 홈페이지 검색해서 주소 저장하고

일일이 업체들 돌아다니며 자료 전달하고 

저렴하니 반응도 슬슬 오긴하지만 오랫동안 거래한 곳들이라

쉽지 읺다는걸 느끼면서 전화 한통이라도 전화오면 반갑고 기쁘고

그러던중 1주일이 지나서 식당 숯을 납품하는 사장님에게

전화가 옵니다.부산에서 후배가 단체손님 받는 펜션을 오픈 하는데

내가파는 숯은 식당용이라 가격도 맞지읺고 소개해줄테니

납품하라고 해서. 부산에 신규 오픈 펜션 사장님과 통화를 합니다.

제가 수입한 숯이 박스가 아닌 마데봉지숯이다보니

택배거래가 안되는겁니다. 박스주문은 했지만 시간이 걸리고

이번주 주말부터 오픈을 하니 주말까진 받을수 있게 해달라.

숯. 석쇠.화로대.착화제 등 바베큐에 필요한것들 샘플 및 필요 품목

357.000원 정도를 비기 잔뜩오는날 차량으로 40분거리 방문해서화물로 발송하는데 개당 8천원씩 나와 화물비만 5만원 

기까이 들어가니 남는게 없었네요.  

그래도 첫 납품이고 기분좋게 돌아오니 부탄가스는 

발송이 안된디며 다시 40분을 돌아가서 회수를 하였습니다

화물비 주유비 왕복 시간 생긱하면 마이너스 이지만. 

그냥 첫 납품이라  기뻤습니다

선입금을 받아야 했지만 다른곳 영업 다니고 집에오면 10시.

12시부터 다시 자료 수정 만들고 쇼핑몰구상.영업 리스트정리

3시나 4시.잠들어 담날 다시 영업시작. 급하니깐 먼저 발송후

입금 할줄 알았습니다. 금액이 작아서

베송전에는 30분을 넘게 통화했네요. 사업장이 고시원3개랑

인천에.펜션.부산에 지금 오픈하는거. 등 집은 여의도 인데

부산까지 어찌 관리가 되느냐  운전을 좋아해서 테슬라 자율주행

너무편하다. 등등 위로하고  정말 바쁜데도 애기 들어주고

담주에 물건은 잘 도착했는지 전화하니 그때부터 통화가 안됩니다.

주말 장사하느라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문자로만 계좌 남기고

그냥 잊고 있다 3일정도 지나니 전화와서 오픈 전인데도 단체손님들  전화가 너무와서 예약이 몇건이고 정신없고 등등....힘내시라 위로하고 결제부탁드린다.

저녁에 서울집 도착하면 입금할께요.

3일동안 또 연릭이 안됩니다

2주가  디 되어서야 집에 도착하면 9시 10시  역시나 전화가

안되어. 다른번호로 전화를 하니 바로 한번에 받더니 

내목소리 듣고는 바로끊고 잠수.

아..그때서야 작정을 했구나. 그러고 보니  이름 저장되었을 땐

몰랐는데 새로운 번호로 어플에는 사기 라고 뜨더군요.

식당먹튀나 택시비 먹튀등 기사를 볼때면 양아치 같은..

같이 화가 났는데 막상 제가 당하니 돈을 떠나 이제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 자존감 이 정말 많이 떨어지네요.것두 첫 납픔인데

영업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짜증나고 화가 나는게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정말 배신감이 크며 상실감에 소주 마시고

잊어보려 노력하는데도  멘탈이 약한지.....

큰 금액이 아닙니다.그돈 없어도 사는데 문제 될만한 돈도 아니고

기부했다 생각해도 됩니다.

사실 마진이 없어도 첫 납품이라 기뻣는데 기쁨이 실망이.되버리니

그게 더 힘이 삐집니다.

부산 송정 해수욕장 바로앞 이라며 민박집을 리모델링해서 오픈했다고 하는데. 희귀성을 가진  이양반아

진짜 오픈해버리고 싶다만....

진찌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건 사기도 아닌데

왜 그런거야???  몇백. 몇천도 아닌데 말야

왜 날가지고 장난친거야??그전에 통화한건 들어주고

진짜 궁금해서 그래  돈이당장 없어 영업하면 드릴께요 하면

그거 못기다려??  한달도 기다려. 신뢰가 있으면

왜그랬어?? 진짜 궁금하다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

왜그랬는지를. 왜 전화를 안받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서 그래    핑계 대지말고 

왜그랬냐 그런거 말고 진찌 이유를 말해봐

넌 나에게  모욕감을...영화가 생각난다.

긴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