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극장에 가서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거의 만원이더라구요
그런데 어디선가 흘러 나오는 음악소리?
타고 보니 아줌만 한분이 휴대폰으로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따라 부르더라구요 어이 없어서 '풉' 했더니 소리만 약간 줄이더라구요
다음 층에 그 아줌마 지인이 탔는데 그 사람한테 하는 말이 곧 이승철 콘서트라 가사 외울려고 반복적으로 계속 듣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나 크게 틀고 듣지 굳이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그래야 하나? 특이한 사람 많아요 황당쓰~
그 아짐도 철 가면을 쓰고 다니시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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