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광장코아 먹자골목에서 저녁 10시쯤에 집으로 가던중 k5흰색 차량이 한 중앙에 비상깜빡이 넣고 한참을 대기 하고 있길래
빵빵 하니깐 운전석과 보조석에 있던 사람이 교대 후 운전해서 앞으로 갔습니다.그리고 그 앞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가던 중 앞 차량이 급정지해서 저도 정지 후에 대기 중이었는데 앞 차량이 앞으로 조금 빼더니 갑자기 급후진으로
제 차를 박고 바로 도주했습니다.
주위 상가 직원분들이랑 길 에 있으신분들이 다 나와서 구경할 정도로 큰소리 였고요. 심지어 조금 떨어진 주방에서
일하던 분이 나와서 괜찮냐고??소리가 크게 나길래 나왔다고 했습니다. 블박이 없어서 가해자 차량번호 기억하고
경찰에 뺑소니 신고 했습니다. 다행이 주위에 있던 분들이 증언해주셨습니다.
저랑 옆에 친구 한명 타고 있었고, 자동차 보험회사에 연락 후에 병원에서 간단하게 진단만 받고 엑스레이, 주사 맞고
집으로 왔습니다.그 후에 경찰에서 전화가 와서 그 차량이 브랜드 렌트회사라고 하고요.
회사와 전화 연결이 안되서 내일 연락해봐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단락 되고 난 후 가해자 쪽에서 연락이 없습니다 .;;;
사고 난 주 토요일에 저랑 친구는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갔더니 가해자쪽에서도 오기로 했지만
갑자기 회사 출장이 있어서 못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랑 친구는 진술서 쓰고 왔고요.
그리고 사고 난 다음주 수요일에 경찰서에 전화하니 오늘 오기로 했는데 안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렌트카 회사에서는
먼저 피해자를 통해서 보험을 요구하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일단 제 보험으로 차 수리랑 친구랑 저랑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차 수리비용은 100만원 나왔고, 친구랑 저는 통원으로 동네 한의원에서 각각 5회~6회정도 치료받았고 한약 하나씩 지었습니다.
뺑소니를 당하고 무려 4주차에 접어 듭니다. 그래서 경찰에 전화해 보니 가해자의 가출;;;
이분은 20대 초반의 군대 안가고 산업체 중이었다고 경찰에서 말하더군요;;
그리고 조사하던 경찰분은 이직하고 지금 다른 분 이 인수해서 한다는데...왜이리
일이 꼬이는지..;;;
현재는 제 보험으로 다 처리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합의 할때는 되도록이면 가해자랑 직접 대면 하기엔 무섭습니다;;그 정도 똘기로 봐서 나중에 보복할까봐..
직접대면 하지않고 합의 볼수도 있나요??제 보험에서 피해자 보험으로 넘겨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꾸 제 보험회사에서 하루에 2~3통씩 (대인, 대물)담당자 분들이 전화와서 어떻게 됐냐고, 가해자랑 보험 이야기 됐냐고 물어봐서 아직 잘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진단서는 둘다 2주로 다친곳은 없습니다^^
경찰에 신고만해서 그냥 미지근한듯
불만 접수 같은곳 관할 경찰서에 이 내용을 토대로 컨플레인 거세요
근데 고소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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