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병원에서 연락받급히 왔네요..많은분들이 기도를 해주시고 그 기운받고 쾌차하길 빌었습니다...아버지도 무척이나 힘이 드시는지 눈물이 고여 있으신 걸 보고 또 한번 주저 앉았네요...저희 아버지 일 좀 그만하라고 하셔도 성겨이 워낙 유하시고 착하시다 보니 그 일 내가 해줘야지 하면서 일 나가셨는데...정말 억장이 무너지네요..오늘은 보호자 대기하라고 하네요...너무 마음이 찢어지네요..어머니도 좌절 하시고...많은분들 기도와 응원 꼭 잊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마지막으로..아버지께서 마지막이 되신다면 화한도 없을 거 같아요...멀리서 살다 와서 친구들도 연락이 끊겼고요..부주는 안해주셔도 되니..한번씩만 조문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염치없는 거 압니다..아버지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꼭 육계장에 밥이라도 한그릇 하겼음 좋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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