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고졸남입니다. 건강식품 관련된 회사에 현장으로 입사해서 어느덧 3년이 다 되가는데요, 페이도 적고 일이 너무 많아 몸이 병들고 약을 달고 사는중입니다. 문득 이러고 살다가는 희망이 없을것같아서 수능준비후 대학을 가고자하여 저희 팀 부장에게 퇴사얘기를 했는데 25살에 수능보고 대학졸업하면 30살 먹은 저를 받아주기나 할것같냐는 얘기부터, 그런식으로 끈기 없이 일하면 나중에도 똑같은 이유로 퇴사한다, 회사가 너맘대로 나갈수있는곳이 아니다 라고 하며 세달은 더 일해보고 제 후임 들어오면 인수인계까지 끝내놓고 나가라는데, 한달뒤에 후임도 안들어오고 인수인계 못하면 그냥 퇴사해도 되나요? 일단 이회사에 일하면서 신입뽑는걸 제대로 못봐서 불안하네요..
1개월 버티시고 인수인계 여부와 상관없이
떠나시면 됩니다만
이왕이면 1개월동안은 협조적으로 하고
퇴사하시는게 깔끔하지않을까싶습니다
대학 4년 휴학하며 돈 모으고 등록금 내고 그러면서 군대까지 다녀오면 30쯤 되야 졸업하고 구직활동하는 사람들 차고 넘칩니다
일자리도 차고 넘쳐요 ㅡㅡ;;;
부장이 쓰니님 노년까지 책임질 거 아니면 닥치라고 하세요~
조언도 아닌 악담만 하다니.. 자격없는 선배로 여기셔도 됩니다.
사직서 승인보류하고 한달 무단결근처리후 퇴직금 정산까지 꼬이면 노동청 신고까지 가야합니다.
조금 심하게 말해서 개잡놈이네요.
한달동안 좋게좋게 설렁설렁 일하시고
신입이 구해지던말던
퇴사하시면 됩니다.
저는 올해 43입니다.
저는 지방의 이름모를 전문대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다가...30넘어 꾸역꾸역 공부해서 대학 갔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저녁에 대학 다녔고...회사 다니면서 대학원까지 갔고 졸업해서 석사학위 취득했습니다.
지금은 회사 운영하면서 박사학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직원 40명 둔 작은 회사 운영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생각난거 있으면 도전하세요...
직원40명. 큰 회사예요!
퇴사는 통보입니다.
본인 계획대로 진행하시길~
그리고 늦은 나이 아닙니다.
사표쓰고 내일 당장 퇴사해도 됩니다. 웃기고들 자빠졌네
비전 없으면 그만 두세요. 사직서 미리 내세요. 그리고 사고 조심하고요
고용노동부 전화해서 상담해봐요. 절이 싫으면 떠나는거죠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도 아니고 ㅆㅂ 저건 개소리고요.
졸업 후 나이 서른이면 날라다닐 때죠. 일단 사직서부터 내세요. 영 찝찝하고 불안하면 사직서 내기 전에 고용노동부 전화해서 퇴사절차나 방법 등 한 번 알아보시고 내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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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람 컷 할 때 통보 후 한 달 유예기간 줍니다.(월급 수당 all 지급) 한 달 유예기간 후 퇴사할 때를 퇴사일로 잡고요. 사직서 없이 무단 결근 -> 퇴사 이렇게 되면 원글님 덤탱이 써요. 항상 마무리 잘 해야합니다. 사직서 던지고 인사 잘 하고 나오세요.
인수인계 소리하면 (무시하는 게 아니고 지금 하는 일이 인수인계가 아주 필요한 처지는 아닌 거로 보이는데 ) 인수인계 파일 만들어서 던져 주세요. 소싯적에 그렇게 해주고 나왔어요.
다시 말하지만 정식 절차대로 사직서 던지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셔요. 인터넷 썰 유튜브 떠도는 썰 보고 따라하면 안 됩니다.
맘대로 퇴사는 내일.. 오늘도 가능
사직서는 미리제출하셔요... 낸날로 부터1달안에 안구해지면 그냥 퇴사라고 말해놓으시구요.
퇴식서 제출 하시고 나중에 딴소리 할 여지가 있는 인간 같으니 퇴직서 결재확인 하시던지 증거 남겨 두시고 한달후 그만 두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리 좋은 자리면 부장나부랭이 자식들 데려다 놓으라고 하세요.
저도 부장이에요. 제 부하직원이 그렇게 하면 응원해주고 따뜻한 밥한끼 사주고 하겠어요.
3개월을 떠나서 될꺼같냐는 식은 수능이 아니더라도 다른 직장을 구해보세요.
미풍양속 1개월, 3주도 됩니다. javascript:cmt_ok('0', '0', '0', 'write');
지가 인생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뭔 개소릴하고 자빠졌네 더나은 삶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를 격려해주지는못할망정 머슴으로 부릴라고하네
조언은 윗분들이 다해주셨으니 앞날에 희망가득하길바래봅니다
부장에게 3년동안 급여가 얼마나 늘었는지
근무하는동안 업무가 얼마나 늘었는지
따져봐요~ 요즘 30살이라해도 아직
팔팔하도 사회 초년생인데~ 부장이란놈이 뭘 모르네 ㅋㅋ 그리고 법정 사직서 제출하고 1개월 뒤에 안나가도 상관없음요~
저도 직원들 관리하지만 참..
진짜 앞뒤 생각안하고 퇴사할 생각만 있으시다면
월급받고 다음날부터 안나가도 전혀 지장 없습니다.
퇴사통보 후 한달 근무한다는 문구를 근로계약서에 명시를 해놔도
안 나가면 그만임.
그 정도로 노동법이 근로자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퇴직서 제출한 시점부터 만 1개월이면 지들이 승인 안 해줘도 퇴직서 효력이 인정됩니다.
ㅂㅅ말은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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