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십견으로 아픈데도 불구하고 5개월간 쉬지도 못하고 더운곳에서 일하는데
와이프가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인터넷쇼핑에 미처 하루에 최소 3개, 많게는 12개 택배가 오고, 부부관계도 못한데다
딸아이가 핸드폰 보는것에 집착하면서 저한테 혼이 많이 나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매주 5시간 걸려 고향으로 어머니를 찾아뵙고
수익권이였던 주식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추가로 진행하는 사업이 흔들리면서
일하다 갑자기 심장이 뛰고 호홉이 거칠어지기도 하면서 순간 멍~~해지기도 하네요.
무엇보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와이프를 보면 짜증이 나고 말도 하기 싫고 하는 행동, 말 모든게 싫어지면서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몸이 쉬라고 신호를 계속 보내는데 쉴 수가 없습니다. 일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요.
형 이럴때 일수록 더 냉정하야 합니다.
가끔 작은 이벤트를 본인과 가족에게 선물해보는건 어떨까요?
다 내려놓고 좀 쉬세요. ㅠㅠ
변화가 필요할거같아요.
이러다 우울증 올수 있어요.
시간이 조금씩 해결해주기도 하고
버티다 보면 결국 지나가기도 하니까요, 다만 지금은 쉬는것 보다는 조금 더 가장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딸아이가 핸드폰만 만지는건 어쩔 수 없어요 요즘은 두살 세살만 되도 유튜브만 봅니다...
와이프가 하는 인터넷 쇼핑이 그래도 합리적인 쇼핑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고요,,,
내가 중심을 잡고 가정과 일에 대해 활동하다 보면 그래도 순리대로 가더라고요...
60에 티비에서 말하는 거 뭐지...기억이 안나는게 이혼은 아니고 뭐여..응 졸혼.. 졸혼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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