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들에게 듣다듣다 입도 아프고 귀에 피날거 같아서 올립니다
당일 가입했니 못믿네 어쩌네 상관없습니다
안세하(안재욱) 남산중학교 동창입니다
싸움당시 급탕실안에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 왜 싸우게 됐는지 급탕실안에 있었던 사람 다기억하고 알고있습니다
처음 학폭 당했다고 올린 xx현한테 말쫌 하겠습니다
마! xx현, 니가 맞고다니는 아가? 니도 까불랑 거리고 다닛다이가?
덩치크고 키가 안재욱보다 3학년때는 더컷는데!!!
그라고 솔직히 xx호이랑 1:1로 싸워가 진거아이가? 그거 쪽팔려서 이딴 이야기들을 만들었나?
그라고 내가 급탕실 그안에 있었는데 거기에 있지도 않은 안재욱이는 와 끌어들이노? 솔직히 좀 아닌거 같지않나?
일대일로 싸워가 쳐맞은거 그냥 부끄럽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결혼해서 잘살고 있으면 잘 사는게 맞지않나?
그라고 3학년4반 느그반 담임 xx수 솔직히 학교에서 젤 무서운 선생아이가 유리들고 그 지랄했으면 안재욱은 그냥 느그담임한테 죽었다 무슨 훈계로 끝나노 말이가? 바로 과학실 끌리갔겠지 알제 과학실 끌리가면 우째되는지!!??
그리고 급탕실 그안에 있던 애들하고 안재욱이 하고 솔직히 같이 다니지도 않았는데 사과받고 싶으면 xx호 한테 받아라
와 엄한사람 건들이노 나이40쳐묵고 안쪽팔리나?
네이트판에 '일체유심조' 이사람이 엊그제 쓴글하고 비교분석해보니 슬슬 답이나오네
문법이며 문장구성이며 완전히 변호사가 쓴글이던데 남산중 한해 후배로 둔갑해서
패거리에서 재욱이햄을 뺀 나머지 4인방만 일단 개쓰레기로 만들어놓고 사실 재욱선배는 착했다며 밑밥을 깔아두는 동시에
어제는 난데없이 보배에서 급탕실 당사자(팅커벨11)가 나와서 재욱이는 그때 사건에 없었고 급탕실에 있던 친구들하곤 친하지도 않았다고.. 안재욱은 잘못없으니 사과는 다른친구한테 받아라고...ㅋ
프로젝트 목적은 결국 재욱이행님 살리고 나머지가 죄를 덮어쓰는걸로...
머 학폭이라 해봐야 일반인이면 큰 문제될건 없으니까..
이 시나리오가 맞지예?ㅋ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면 같은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써놓은 입장문 내용중에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내용'이란 구절이 딱 설명이 되니까네ㅋㅋ
강한 부정이 아니라 기억이 왜곡 됐다고 말하는건 확실히 먼가 있긴 분명히 있었다는 사실을 내포하는 말이기에..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내용이라....
입장문 발표 전부터 변호사를 중심으로 끔찍한 설계를 했겠구만
그학교 출신들 몇명 물어보니 그사건이 사실이던 아니던 침좀 뱉었다네요.
뭐 그 시절 그지역 그 나이때야 침좀 뱉던지 맞고 살던지 공부잘하거나 못하거나 운동만하거나 하던 시절이니
그때 짱이란 만화가 유행이었죠ㅋ
마산연합 창원연합 같은것도 있었을건데 거기 포함이려나?
-저도 당일가입
글 딱보고 뭔가 빼내려는거 같은기분이 들었는데 진짜내요 ㅋㅋㅋ 전에 기사읽었을땐 사실무근이라더니,,,먼가있긴있나보네
여기가 무슨 개인 SNS도 아니고
국민 신문고냐?
개인간에 만나서 풀던 쳐 싸우던..
그건 니들끼리..법으로 안되면 니들끼리 풀엉ㅋㅋㅋ 그리고 나도 부모님이 경상도 인데 사투리 겁나 극혐 재미도 없고 ..
중립이지만
맞았다라는 사람 옹호하는 지인들보면
죄다 당일가입... 먼가 싸하긴 함.
초딩이 소설써도 이것보다는 스토리가 짜임새있겠다
못배운거 굳이 티내지 말고 특정인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직접 이야기를 하고
제가 기억하는 25년전 당시 안재욱에 대해서 글을 남깁니다.
재욱이가 학교에서 싸운 기억으로는 입학 후, 학기 초에 1학년 9반에서 강XX과 싸운 일입니다.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이었고 소문도 많이 났습니다(선생님께 많이 혼났던 걸로 압니다). 그 이후로 학교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 소위 대장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그 뒤로는 2학년 때 같이 어울리던 무리의 최XX과 싸운 일이고 왜 싸웠는지 이유는 솔직히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이 외에는 제가 알기로는 교내에서 싸움을 한 적은 없습니다.
25년 전 저의 학창시절에는 일진이라는 문화는 없었습니다.
확실히 잘나가는 무리라는 개념은 있었습니다(그중에 싸움을 특히 잘하는 친구들은 객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압니다). 그 무리에는 잘생긴 친구, 싸움 잘하는 친구, 덩치 큰 친구, 노래나 춤을 잘추는 친구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친구 등 주목받는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다녔습니다.
그 무리 안에서도 폭력적이거나 금전을 갈취하는 애가 물론 있었습니다만, 반대로 폭행이나 금전갈취를 반대하며 막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재욱이는 돈을 뺏는 행위를 반대하는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본 인터뷰에서 돈을 빼앗겼다는 인터뷰는 사실 저로써는 사실 믿기가 어렵고 놀라운 이야기였습니다. 재욱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가 창원주상가에서 돈을 빼앗긴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욱이는 본인이 좋지 않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절대로 친구, 후배의 돈을 뺏지 않았습니다. 재욱이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용돈이 많은 편이었고 오락실 노래방(오래방)에서 주로 노래를 불렀는데 동전을 몇 천원이나 쌓아 놓고 노래를 불러 친구들이 재욱이가 오래방에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불만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하나 재욱이가 중학교 시절 주로 다닌 오락실은 가음정 오락실이 아니라 남양동의 TT(티티)오락실입니다.
제가 아는 재욱이는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시비를 걸고 때리는 친구는 아닙니다. 잘못된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나름 생각을 하는 친구였습니다. 당시 여자애들을 포함해 이유 없이 누군가를 괴롭히는 친구/후배를 혼내는 경우는 있었지만 눈을 마주쳤다고 시비를 걸거나 폭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에서는 남산중학교에서 학폭에 대해서 굉장히 무관심적이고 가볍게 다뤘다고 말하고 있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 학폭 사건이 있었고 엄격한 징계가 있었습니다. 몇몇의 학생이 정학 및 강제 전학을 갔습니다. 이글에 대해서 궁금하신 기자분들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인터뷰도 가능하니 제가 본 모습을 그대로 거짓 하나 없이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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