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 현재나이40살, 8급공무원, 미국에서 살다왔고 35살에 늦게 경북 **시 지방직 공무원 합격, 원래 대구 살았는데 공무원 합격 때문에 시골로 지원함
여자상사 : 6급 공무원, 42살, 애3명 있음, 같은 공무원 남편 있다고 함
남친이 재작년부터 면사무소에서 일하면서 유일하게 챙겨준 여자상사가 남친이 미국에서 살다온거 알고 중학생딸 영어과외 부탁함
이를 계기로 남친이 여자상사 집에서 영어과외 해주고 과외 끝나면 밥먹기 시작
처음에는 애 과외 잘해달라는 명분으로 여자상사집에서 밥먹고 술마시기 시작
여자상사집에 남편도 있다고 함
애가 중학생이라서 학교 마치고 과외해야 하기 때문에 밤8시에서 밤11시에만 과외 가능하다고 함
올해 6월에 소개 받았고
밤10시에 갑자기 남친이 전화와서는
과외학부모 집에서 영화보고 간다고 함
그 시간에 여자 상사 집에서 영화를 왜보냐고 하니까
남친이 갑자기 화내면서 가족같은 사람들이라며
지금 무슨 생각하는 거냐며 애도3명 있고 남편도 있다고 함
이 문제로 싸우고 나보고 의심병 정신병자라고 함
그래서 2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카톡 대화방 보여달라하니까 나가고 없다며 안보여줌
경북 **시 지방직 공무원 생활하면서
유일하게 40대 또래고 자기한테 잘해주고 대화가 통해서
정말 가족같은 관계, 친구같은 관계라고 함
이번에 헤어지고 다시 만나면서 그 여자 관계 똑바로 정리하라고 하니까
진짜 아무사이 아니라고 함
근데 카톡 대화내용 보니까
자기가 먼저 추석 잘보냈냐고 연락하고
지금 무슨 행사중이라면서 계장님이 좋아하는 행사 하고 있다 이러고
둘이 편의점에서 만나서 같이 술사고 여자계장집에 가서 놀고(항상 여자 계장집에는 아이들과 남편이 있다고 함)
여자계장이 요리해놨으니까 먹으러 오라고 하면 가고
우리 예지(딸이름)가 건전지 다써서 없대 집에 올때 건전지 사와 라고 계장이 남친한테 톡 보내고
여자 계장이 야구 경기관람 하러 왔다면서 나 손잡았지롱 이러면서 사진 찍어서
남친한테 보내고
새벽0시에 여자계장이 자기 장작 태우는거 영상 찍어서 남친한테 카톡 보냄
그리고 계장 딸 영어과와 책 사러 여자계장이랑 딸이랑 남친이랑 셋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밥도 먹고 집에가고 그런다 함
남친 말로는 남편도 있고 애도 3명인 여자랑 자기가 무슨 관계냐고 하는데
만나게 해달라니까 자기가 과외도 안하고 그 집에도 안갈거니까 굳이 만날 필요 없다고 함
10월8일에도 싸운게
여자 계장집에 또 술마시러 놀러간거임
시간대는 항상 밤8시에서 밤11시나 새벽1시까지
카톡보니까 둘이서 편의점에 만나 술사서 여자계장집에 감
여가 계장집이 남친집이랑 5분 거리임
내가 의심 쩌는 정신병자임??
남친 말로는 미국에서는 누구 집에서 노는게 흔하다고 함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결혼정보회사 대표님을
우연히 알게되고 현 남자친구 소개받음
6월 말부터 만나기 시작했고
남자친구가 40살 지방직 공무원인데
미국에서 살다오고 35살에 늦게 공무원 합격함
근데 42살 유부녀 상사가 자기딸 중2 여자애 과외를 해달라고 함
그래서 1년 반 이상을 이 남자가 여자 상사 집에서
애 과외 해주고 과외 끝나면 그 집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면서
둘이 친해짐
그래서 과외 없는 날에도 여자 상사가 남자 불러서
집에 밥 해놨으니까 먹으러 오라고 해서 가서 같이 먹고
술도 마시고 여자상사 집에서 영화보고 보고 축구도 보고
그럴 정도로 친해짐
2살밖에 차이 안나니까 반말도 섞어가면서 친함
남자랑 여자상사 집이 걸어서 5분거리고
여자친구가 찝찝해서 카톡대화내용 보여달라니까
카톡방 나가고 없다함
그리고 2번 헤어지고 다시 만났는데
이 남자가 2번째 헤어지고도 먼저 여자상사한테 추석 잘보냈냐고 연락하고
둘이 서로 일상 공유 하면서 사진찍고
편의점에서 만나자하고 만나고 그럼
근데 문제는 주로 시간대가 밤8시에서 밤11시 사이임
남자는 여자상사가 타지에서 공무원 생활하는 자신에게
유일한 친구라서 연락 절대 끊을 수 없다고 함
가족같은 관계라서 건들이지 말라고 함
이 남자와 여자 상사를 의심하는 내가 이상한거라고 하는데
보통 여자 상사들이 자정..0시에 친한 남자직원한테 동영상 찍어서 보내고
카톡함???
자기 일상 영상이나 사진 찍어서
나 이 남자랑 손잡았당 저런거 보냄??
자기딸 건전지 없다고 사오라고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함??
나도 연애경험이 너무 없고 조건적으로 별로인 것도 있고 해서
그냥 눈 낮춰서 만나자 하고 만났는데
성격이 좀 정이 많고 여려서ㅠㅠ
확 못끊었어ㅠㅠ 이미 정들기도 했고ㅠㅠ
남자도 없기도 하고ㅠㅠ
올해 6월초부터 여자 상사집에서 애를 과외 해주는데
여자상사집에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과외 없는 날에도 한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면서 다시는 여자 계장 안만난다 연락 안한다는 조건 하에 만나는데
이미 집에서 5분거리고 10월8일에도 또 그 집에서 놀고
자기 택배도 그 여자계장집에 부탁할 정도로 너무 친함
여자 계장이 남친 집주소랑 비밀번호도 물어봄
여자 계장이 된장찌개 맛있게 잘됐으니까 가져가서 먹어라고 할 정도로 친함
남친 말에 의하면 타지에서 결혼 못하고 나이도 2살차이 밖에 안나니까 불쌍해서 그냥 챙겨주는 거라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둘이 카톡 대화 내용이 일상공유하고 전화통화도 하고
횟수가 잦은건 아닌데 이전 카톡대화내용은 아예 안보여주고
카톡 대화방 나가버림.
남친에겐 유일하게 대화통하고 배울게 많은 좋은 사람이라고 정말 친구같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40대 남녀사이에 직장에서 만난 여자상사와 남자부하직원 사이에 친구가 가능한가해서요
제가 꽉 막힌건가요?
처음에는 여자 상사를 과외 학부모라고 했다가 여자상사라고 존재 밝히고 이제는 친구사이라고 함
제가 의심 많은 집착녀인건가요?
이 오빠가 바람인건가요? 처신을 똑바로 못하는건가요?
이 상황에서 물증을 확실하게 잡아야 나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물증 확실하게 잡는 방법은 뭘까요?
장거리연애입니다ㅠ
도와주세여ㅠㅠ
본인은 이제 더 이상 과외도 안할거고 여자 계장 집에도 안갈거고 연락도 안할거라고 하는데
이미 새벽에도 둘이 연락하고 집에서 5분 거리라 집근처 편의점에서도 만나는 사이란 걸 알게 됐는데ㅠ
제가 이상한 건가요?
상사 남편 : (언급은 없지만 가만히 있는 게) 이해 안감
남친 : (하는 꼬라지랑 말이) 이해 안감
글쓴이 : (안헤어지고 글 남기는 게) 이해 안감
결론은 여기 글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 + 글쓴이 = 이해 안감
당신이 뭔데요? 물증 잡아서 뭐할껀데요? 위자료 받게요?
공직자에게 품위가 어딧죠? 대통령만 봐도 아는데
깔깔깔
남친의 성격상 아무일 아닐수도 있고
아니면 좀 더 문제 있을 수도 있는데
그냥 버리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 만나시길.
남친은 이미 님을 의심많은 사람으로 여기는 중이고
님은 남친 못 믿잖아요
전혀 정상적이지 않아요.
과감하게 정리하세요
그게 건강에 좋을 듯
이딴 글쓰고있는것도 신기하네
이게 젤 이해안가네...
남편 애들 있는 집에서 거시기 하기에는
"미쿡에서는 운운...." 하면서
결혼까지 생각중인 여친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는게 문제 입니다.
" 이하부정관 과전불납리 " 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부부가 젊은남자를 초대해서
지친다.
헤어지삼.
안전사고 같은거예요,
서로조차 아차햔순간에 휩쓸릴 수 있는 관계.
본인이 감당하고 참을수 있다 생각해봐야
그 관계에서 평안이란건 자기 기만일뿐,
내가 불편해하고 있음에도 변함없이
자기 믿음만 강요하는데 종교 신도 아니고
뭘 무조건 믿으래.
이런저런 상황이 이해안가긴 하지만 그렇다고 선을 넘는건 아니니 걍 미국물 먹어서 자유분방한가보다 하세요..
미국에서 오래 살다오면 오픈마인드인거 알잖아요
본인이 아쉬우니깐 미련이 있는거 같은데 저런 사람이랑 잘되도 40 넘으면 인성 안 변해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좋은사람 만나세요
창피함을 알면 중국인이 아니고
생각이란걸 한다면 경상도인이 아니다
확실한 증거는 없는데 열은 받고
대구출신인데 경북지방직에 유일한 40대에 부부공무원에.. 신상털 소스는 글속에 녹아있고
추가:보배회원들에게 받고 싶은 도움이 구체적으로 뭡니까? 이상한놈한테 쪽지받고 피해보지마시고 분이 안풀리면 추천하진 않습니다만 돈들고 심부름센터 찾아가세요.
그냥 헤어지면 될껄...뭘그리 집착하나요?
남친이 : 여친이 날 의심하네?
서로 믿지 못함. 어차피 결혼까지 못감. 믿지 못하는 사이에 결혼할 수는 없음. 한다 해도 금방 끝남.
나이먹기전에 빨리 제 갈길 가시길~
여자성격 보수적이면서 집착이심함..
남주긴아깝고 그라제....딱 그짝이네...이거하나만해결돼면 될것같고 막그러지...결론은
파국이다
바람이고 뭐고를 떠나 , 저런 문제로 싸우고 속을 썩힐 정도면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가 제 생각입니다.
남녀를 떠나 , 이성 문제에 관해 확실하게 선 긋고 , 지킬수 있는 사람이면 이런 문제 자체가 생기질 않습니다.
글쓴이도 어쩌질 못하겠으니 이렇게까지 글을 남겨서 타인의 의견을 묻는거겠죠?
댓글들 대부분의 내용에 답이 있어요. 이제 본인의 판단에 달렸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두고 딴 마음 품고 있네요
아무리 친목 차원 에서 가볍게 만나는 사이 라도
남녀가 유별 한데 그런 짓을 하면 안되죠 .. ㅠㅠ
더이상 맘 고생 하지 마시고 헤어지세요
이런 일로 속상하게 하는 놈은 나중에 큰 일 할 놈 이에요
아니면 남자가 ㅈㄴ 잘생겼나?
답답하다 정말
읽으면서 상대측 남편이나 그 여자 계장쪽 입장등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하나도 없음.
그냥 다 이상한 사람들이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임.
이건 곧 이 여자가 앞 뒤 다 자르고 자기 입장에서 억울한것만 썼을거란 얘기..
여자가 알면서 매달리는 상황ㅋ
지금이야 가족같은 관계겠지만..했네 했어는 시간문제네~아메리칸 스타일!
헤어지면 끝날일인데
남친이 말하는 남편있다는
그 남편 = 남친
이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집에 있으니 지금 그 집에 남편도있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단 공무원 얼마 번다고 바람질 하나
그럴 능력이 되나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게.
다들 싸이코패스 인가 ㅎㄷㄷ
고민하지마시고 참고 인내하실거면 만나고 싫으면 헤어지세요. 스트레스 받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남친과 원글은 도덕적 기준이 서로 다른 사람이에요.
함 함 ㅇㅈㄹ
멀쩡한 남편과 아이 셋이 있는 집의 유부녀가 과외선생? 직장 동료를 자정이 넘도록 같이 있고 문화생활 같이 하고
가족처럼 지내면 정상인 남편이라면 그냥 안둡니다.
어메리칸 마인드?
그런거 통할 여자 만나라고 하세요.
그리고 글 쓰신분.
그 말도 안되는 짓거리로 내 여자 맘 하나 편하게 해주질 못하는 남자붙잡고 있는 그 시간 아깝지도 않으세요?
님이 그 남자에 묶여 있는 시간에 다른 남자 찾겠다
이제 나이도 있고 남자 못만날거 같죠? 안그래요
요즘은 다들 늦게 가기 때문에 아직 미혼인 분 제법 있어요
님이 님 나이 때문에 꺼려서 적극적으로 안찾고 있기 때문에 못만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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