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예식인 예신이에요
제친구들은 이미 다결혼해서 아기가 있어서 부케받아줄 친구가 1명있었는데 흔쾌히 들어주었고
그친구 지금 남편 사귀기전부터 결정한거였어요
그친구네는 둘이 3개월사귀고 결혼얘기나와서 저번달에 혼인신고하고 웨딩촬영만하고 살기로했는데
남편쪽에서 자기다니는교회에서 간단히 내년에 식을치루자했대요
그럼 부케받아도 되는거 아니에요?
아직 혼인신고만한거지 결혼식전이고 살림을 합친것도 아닌데 혼인신고 먼져 해두고 식하는 부부들 많이봤지만 부케못받게 하는거 어이가없어서요
친구가 그래서 남편배려해서 부케말리는건 못해준다고까지했는데도 안된다고하는데
이거 저 본식 한달 남은 상황에 저한테 피해주는거 아니에요?
안된다는 이유가 부정탈까봐 친구가 또결혼할까바 이랬다는데 교회다니는 사람이 부정...에 친구 결혼을 또할까생각?
친구한테 친구남편이 뭐라하는것도 친구가 저한테 미안해하는것도 속상해요
부케야 안던지면 그만인데 왜 제친구가 사과해요
남편분이 해야지 그럼 사과만해달라했더니 싫대요
원래 친구는 내년에 집을합치고 혼인신고할예정이었어서 제부케받고 결혼하면 너무좋겠다 얘기된거였거든요.
근데 남편분이 급하게 먼져 혼인신고하자해서 한거였고 그럼 미리얘기해줄수도 있던거를 한달전에 친구통해서 안된다통보하는게 맞아요?
사과를 안한다는건 본인행동이 옳은거고 제가 이해못해주는거고 사과할일이아니라는건데 절 무시하는것같아서 더화나는데 이게 이렇게 결혼앞둔 사람 기분망치면서까지 본인 자존심세울일인가요ㅎ
제친구보고 제친구를 존중해주는 친구를 사귀라했대요ㅎㅎ
혼인신고한친구한테 부케받아달라했다고 그것도 그전에 둘이사귀기전에 한얘긴데 존중 안한거에요?
결혼식 한달앞두고 자기와이프시켜서 통보해버리고 사과못하겠다하는게 절 존중안하고 자기와이프 친구 무시하는 행동아닌가요?
그리고 친구 부부랑 같이 뭐 할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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