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랑 어머니랑 2명이 탑층에 살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밑에 층때문에 층간소음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문 쾅쾅 닫는 소리, 쿵쿵 걷는 소리가 들리길래 옆집에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밑에 층이더라구요..
밑에 층 남편분이랑 엘레베이터에서 만나서 이런저런 애기를 하면서 서로 조심하자고 했는데
별반 달라진게 없습니다..
저녁 10시~자정까지가 유달리 심해요..특히 저랑 어머니는 저녁 10~11시에 자는 스타일인데
그 시간에 술먹고, 샤워하고, 쿵쿵거리고, 문 쾅쾅닫고..요즘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더더욱 신기한게 기 밑에 층 사는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했는데 노부부더라구요..
그런 층간소음 못느낀다고 하더라구요..(참고로 그 밑에 층 전에 살던 사람은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를 가고 노부부가 이사왔습니다..)
괸히 우리만 예민한가?라는 생각이 드는 입장이라서 우리가 이사를 가야 하나?? 그런 생각이 요즘 듭니다.
보통 층간소음이 밑에 층이 당하고 이사를 가는 편인데 말이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전 윗집 사람들 담배 집에서 피니까 조용해지더라구요ㅋ
맞는 말씀입니다.
저의 글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사람이 없는데도 경비실에 민원 넣으신 아랫층 분이 이해가 가네요.
저는 참 억울 합니다.
저도 일부로 소리를 내고 더 시끄럽게 해서 하면 더 감정적으로 싸우게 될까 싶어서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
저도 벽에 공치는 소리 발소리 몇년동안 옆집 윗집인줄 알았는데 아랫층이더군요
야구배트로 아랫집 쿵쿵 찍었습니다 세게 약하게 골고루 소음날때마다 거울치료해줬습니다 일주일뒤 효과있더군요
쥐죽은듯 조용해집디다. 몇년을 당한게 억울해서 소음이 조금이라도 들리면 바로응징해줬고 조용해도 발망치를 찍고 살았더니 쥐죽은듯 조용해졌습니다
싸울각오하세요.
스트레스받느니 한번 싸우고 나면 그 다음은 쉬워집니다
우리도 일부러 큰소리내서 3번 싸우고.신랑이 쿵쿵쿵 뛰고,덜덜이 한번키니까 조용해졌어요.
만약 아랫집이 윗집을 이겼다면 윗집이 개 호구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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