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도 정치구요, 우리가 숨쉬는 공기도 정치이며,
우리의 몸 상태도 정치에요. 정치가 아닌게 단 하나도 없어요.
생명과 땅과 하늘은 자연적으로 생겼지만,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그걸 유지하고 영위하는 모든 활동은
지극히 정치적인 결정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한 나라의 문화도 정치적 결정을 오래 따르면서 생기는 거구요,
그 문화의 보존도 정치적 결정에 따라 보존되는 겁니다.
당최 살아가는 모든 것들 중에 정치적이지 않은 것이 없어요.
날씨...네, 지구의 자연현상은 정치가 아닌 거 같죠?
지구의 평균 온도가 왜 올랐다고 하나요? 공업화에 다른 가스 배출이죠?
그 가스배출을 뭘로 제한 했나요? 정치적인 결정 중 하나인 조약으로
제한 되기 시작했죠.
지구가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현상에서 +- 되는 건 인간의 활동 때문이고,
그 활동은 정치적인 결정에 의해 발생합니다.
날씨엔 정부의 의지가 안 들어 갈까요?
날씨 자체는 안 들어가요. 그런데, 날씨 예보엔 들어갈 수 있어요.
날씨가 가끔 예보랑 정반대일 경우....그냥 틀리는거 같나요?
태풍이나 재해가 온 다음에 복구하는거....이번 산불 처럼요.
전국의 소방차 부르는 거....정치적 결정입니다.
모든게...밥 맛도 물 맛도 바닷물 청정도도 심지어 우리의 똥 성분도....
그 시작은 정치에서 시작합니다. 아닌거 같나요?
그럼 좋은 쪽으로 가는 걸 추구하는 건 당연한 거고,
친일파와 그 지지자는 아예 일본에 붙어서
우리나라를 부정하고 배신한 과거를 당연하게 생각 합니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거친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제 증손자 보는 사람들을 차마 프랑스처럼 처단하진 못 하더라도
적어도 저런 생각이 대한민국에서 의견의 다양성으로 치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정치적이지 않은게 없으니까요.
결혼도 그렇고 남녀사이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결정에 따라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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