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작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치와와 같은 개가 다리를 물었습니다 한 3~5초 동안 세게...
견주가 즉각 제지하고 사과했어서
당시에 너무 정신이 없고 경황이 없어서
그냥 가던 길 갔습니다.
근데 5분뒤 통증이 느껴져서 병원가서
소독받고 항생제 주사 맞았습니다.
문제는 견주 연락처를 못받아서
경찰서갔고 112통화 당시 진단서 끊으라해서 상해진단서가 10만원이나 하더군요.
경찰서 말로는 일요일부터 cctv 확인할거라는데 사각지대에서 찍힌 경우
견주 찾기 어려울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돈아깝고 병원비도 아깝고
연락처를 안물어보고 간게 후회되네요.
합의금은 둘째치고
병원비랑 진단서 값이라도 받고 싶습니다.
저거 잡아야 될껀데...
저 정도 지랄 맞은 치와와면 주변 탐문하면 아는사람 있을꺼 같아요..
저거 잡아야 될껀데...
저 정도 지랄 맞은 치와와면 주변 탐문하면 아는사람 있을꺼 같아요..
아파트단지에서 나온건 거의 그 아파트단지의 강아지라 찾기쉬울겁니다.
집밖을 나오면 입마개 필수로
친구가 접종 이력을
알수없는 개에게 손을 물렸고
즉시 인근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세수대야보다 큰 통에
포비돈요오드를 채우고
30분간 소독실시하며
파상풍 주사도 맞았습니다.
이후 혹시 모를 광견경(공수병)에
대한 관찰을 2주 이상 했습니다
지금은 관련법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당시에 증상이 발현되기전에
빨리 알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개를 살처분후 뇌수조직 검사로
광견병 걸린 개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것 외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의술이나 동물관련법이
그때와 같지는 않을것 같긴
합니다.
피해 보상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개 주둥이 양쪽손으로 이빨 잡고하다가 오른쪽 엄지손가락 혈관이 뚫렸습니다.
개는 제가 주먹으로 계속 대갈통을 때려서 깨개갱 하면서 도망갔지만 제 오른손에서는
피가 줄줄줄 나오더군요. 옷으로 손 꽉 싸매서 애 데리고 병원응급실로 갔는데
나중에 피를 많이 흘렸는지 응급실 침대 앞에서 그냥 쓰러졌네요. 어지러워서..
그때 파상풍인가 그 주사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에는 그때 물렸던 흉터가 왼손 오른손 다양하게 나 있네요.
잘 찾아서 치료비 청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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