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향이 양구라 오랜만에 살던곳 가보았더니 이런 비석이 있길래
올립니다 김구선생님 시해하고 누구의 지원인지는 모르지만 양구에다 두부공장 크게지어서 1군예하 전방지역에 납품하며 돈쓸어담으며 저택앞에 큰연못을 파고 못가운데 정자를 지어 뱃놀이를 즐기고 근방 사단장들의 정기적인 예방을 받으며 평생 그렇게 살줄알았는데 곽태영이라는 열혈 청년에게 칼침을 맞은 현장입니다 골로갈뻔하다가 겨우살아나 숨어살다 박기서 의사에게 맞아죽은 안두희 일생에 가장 절정기의 삶을 살던 곳이죠 뒷편 저아래에 규모가 엄청난 두부공장 폐허에서 총싸움 하던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돈을 쓸어담았으면 공장한켠에 하늘높이 회사 로고를 백금으로 만들어 설치했을까요 김구선생님께서 그때화를 피했다면 지금 개난리치는 칠일수구개누리 종자들은 그때정리가 되었겠죠 오늘 서초동은 못가지만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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