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들과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외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봉변을 당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식사 중 수박씨보다 큰 돌을 씹어 치아가 파손되었습니다. 떨어져 나간 치아 조각도 수박씨 만합니다.
음식점에 있던 대표 이사(이렇게 들은걸로 기억함)에게 사과를 받고 치아 파절에 대한 보험 처리를 약속 받았습니다.
이렇게 큰 돌이 음식에서 나온 것은 살면서 처음 봤습니다.
대표 이사의 설명으론 본사에서 조리된 냉동 제품을 받아 와서 이곳 음식점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그대로 조리한다고 합니다. 하여 직접 조리하지도 않은 대표 이사에게 화낼 것도 없어서 보험 이야기만 하고 자리를 나왔습니다.
바로 치과로 가서 치료받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치아 크라운을 씌워야하고 통증이 있을 시 신경치료 진행, 그래도 통증 있을 시 이에 금이 갔을 수도 있어 발치 후 임플란트 진행으로 경과를 보며 단계적으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치과에서 실장으로 보이는 분이 크라운 치료 후 7년 마다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해서 이부분에 대한 것도 이야기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제가 돌을 씹고 제 이가 파손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17개월, 33개월 자식들이 그 돌을 씹고 이가 깨졌더라면, 셋째 임신중이 아내가 그 돌을 씹고 이가 깨졌더라면 치료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있어서는 안될 이물질이 음식에 있었다는게 많이 황당합니다. 보험처리는 당연한 것이고 음식을 조리하는 본사에 책임을 묻고 보상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인데 보상은 어느 정도가 적정할지, 보상은 받을 수 있을지 문의드려봅니다.
평소에 식사를 급하게 한다는 이야기 못들어보셨나요?
식사 남들 다 일어나도 제일 늦게까지 천천히 먹습니다.
평소 사람을 급하게 판단하신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보셨나요?
씹은돌사진은 없나여? 씹은게 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깨진치아조각인 경우도 잦은데.. 튀긴만두는 조개나 가리비등 어패류같이 돌이 나올만한 음식이 아니자나유..
사진은 본문에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돌이 나올만한 음식이 아닌데 돌을 씹어서 황당하고 이까지 깨져서 막막합니다.
s02.x k02.x는 진단 코드인가요?
오늘 진료비 세부정산내역에는 안보이네요..
식당 주변에 프랜차이즈 양념비닐 봉지.국물봉지 같은거 있는집 거름.
쉽게 말해 밀키트 받아다 뎁혀서 나가는거랑 다를 바 없어서요.
게다가 탕수육 같은 중화요리는
가게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조리하는 업체들 맛이 더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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